6월 19일 괌에서 합격했어요.
인쓰![]() |
6월 19일 괌에서 시험보고 어제 뉴욕보드에 제 이름 확인했어요.
타 학원에서 강의, 기출 들었었고, 유월드도 풀어보고, 시험 Fail 후 원장님 강의 한번 들어보자 반신반의 하면서 기출 1개월 들었어요. 시험 스케쥴 1주 정도 비어서 기출 리뷰하고 시험 봤구요.
직장 다니면서 돌 지난 아이와 남편 데리고 시험 보러 갔다가 시험보기 3일 전부터 공부는 하나도 못하고 프린트 노트 잔뜩 가지고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정신없이 나갔고, 가져간 자료 하나도 못보고, 시험도 결국은 Fail했었어요. 본격적으로 일도 그만두고 도서관 다니면서 다시 공부했고, 괌으로 다시 일정 잡으면서 다시 가족들과 갔어요. 혼자 갈까 같이 갈까 고민하다 엄마 껌딱지라 도서관 간다고 인사할 때도 매일 울어서 이번에도 동행했어요.
시험 보면서 기출에서 다뤄주신 부분들 덕분인지 설마 했는데 75문제까지 풀고 끝났어요.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남편이 몇 문제 풀었느냐고 묻더라구요. NCLEX 검색을 얼마나 했는지 75문제면 합격 가능성 있다고 저보다 더 좋아했네요. 그날 밤 피어슨 뷰 트릭 확인해보는데 Good popup 이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첫 시험에서 bad popup 경험이 있어서 저도 실망, 남편도 실망 했었거든요.
원장님 기출강의 들으면서 정말 포인트 잘 짚어주시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많은 힘이 됐어요.
방대한 양을 정말 쉽게 설명 잘해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늦게라도 만나서 다행이에요.
합격수기들 보면 노트정리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늦게 갑자기 노트정리 하느라고 시간만 엄청 보냈다가 실패했었어요. 양이 너무 방대해서 리뷰하기도 힘들었고, 다시 보기 어려워요. 강의 따라가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각자 선생님들마다 스타일이 있으니 굳이 없는걸 많들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결국 중요한건 본인 머리속에 있어야하니까요. 저도 항상 조급해서 고민하다 결국 남 따라 적어봤지만 노트만 4-5권 쓰고 크게 도움은 안됐고, 시험의 포인트를 잘 잡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출 강의 들었던 내용 중에 제가 취약하다고 생각했던 드래그 케이스들, 소아 발달과정 요약, 문제 풀 때 영어 질문 중 영어 생소한 단어나 혼동되는 단어들 몇가지, 우선순위 특히 강조하신 부분, 수업 내용 중 혼동되는 부분, 약 이름 생소한 것들 몇가지 정도 정리했어요. 정말 시간이 되면 한번 보자 하구요.
괌 가실 분들 저는 한인택시(원택시) 카톡으로 이용했어요.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이용하실 거면 전날 예약하세요. 여성분이 운전하시는 택시이구요. UIU 빌딩 파파존스피자 라고 하시면 아시고, 딱 그 문 앞에서 내려주셨고, 파파존스 1층 입구 들어가서 왼쪽 문 열고 들어가시면 계단 엘리베이터 나오는데 계단으로 2층 올라가서 복도 끝에 피어슨 뷰 간판이 나와요. 문 앞에 Open으로 되어 있어서 노크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시험 끝나고 와이파이 없어서 센터 직원에게 전화 빌려서 직접 전화로 택시 불렀어요.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정지나
18.07.09
조회: 2091
코멘트: 4
|
주영엄마
18.07.04
조회: 2021
코멘트: 1
|
인쓰
18.06.28
조회: 2139
코멘트: 1
|
신남!!
18.06.26
조회: 2041
코멘트: 1
|
정은아
18.06.18
조회: 2013
코멘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