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홍콩에서 합격입니다.

삼신체 2018.05.25 조회: 1950

삼수가 결국 해 냈습니다.

하 하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혼자 5개월 뼈빠지게 공부하다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다른학원 강의 8개월 듣고 떨어지고.나서 전화하니까 다시

이론 강의 6개월 공부하라고 하더이다. 쇼크 먹고 있다가 선배 언니가 한달 강의 듣고 붙었다고 해서

그럼 나는 2달 강의 충분하겠다 싶어 시험봤다가 떨어져서 다시 한달 강의 듣고 45일 만에 시험친거에요.

 

한두달 강의 듣고 합격한거 믿지 마시고 제 생각에 최소 3 개월은 꾸준히 복습과 예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약물 우선순위 완전 강추합니다. 이번에 약물 왕창 나왔거든요.

원장님 강의에서 다 나왔습니다. 아마 약물에서 계속 틀려서 더 어려운 약물 나왔나 봅니다.

75문제 3시간 풀었는데 약물 6~7문제 나왔던거 같아요. 당연히 우선.멀티 쉬운 문제 덤으로 풀었습니다. 1달 공부하고 PASS한 선배는 붙으라고 있는 시험인데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안간다고.자존심이 바닥을 쳤지만 표현은 못하고 완전 상처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처럼 대충 공부하면 떨어집니다. 혼자 공부할때는 몰랐는데 강동 강의 들으면서 뭔가 잡히는거 같았어요. 당연히 술렁 술렁 공부한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 필요없어요 그냥 원장님 가르쳐주신거 열심히 하면 됩니다.

원장님 강의가 최고이지만 쉽게 보지 마시고 응용이 가능할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저처럼 떨어졌다고 슬퍼 마시고 말없이 재수 삼수하는 여러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힘 내시길 바랍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힘들게 공부한적 없습니다..중간에 포기 할 생각도 몇 번이나 했지만

바닥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를 쓰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이렇게 합격하니 꿈만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우미
2018.05.28
합격 축하드려요. 삼수의 행복이 한번의 합격보다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거 같습니다.
인제 좀 쉬시면서 여유있게 다음 행복을 향해 같이 노력해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최해연 18.05.30 조회: 2096 코멘트: 1
깡이 18.05.29 조회: 1948 코멘트: 1
삼신체 18.05.25 조회: 1951 코멘트: 1
장은진 18.05.22 조회: 2304 코멘트: 2
드링킹라떼 18.05.18 조회: 2174 코멘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