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문제 풀고 합격했어요. 너무 신나서 놀다 보니까 합격수기 올리는것도 잊고 원장님 뵐려고 하니 아차 합격수기 올립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줄 몰랐습니다. 타 학원에서 사운더스 이론 6개월 들었습니다.

이론강의를 다 듯고 나서,,, 기억에 남는게 거의 하나도 없다는 사실과 이론과 문제를 푸는것과는 전혀 다른 영역임을 깨닿고 완전 방향을 잃은 기분이었습니다.

혼자 공부를 시작했는데 지독히 저를 미워하는 charge 선생님이 강동에서 3개월 듣고

합격했다고 약간 무시하는투로 “3개월 해봐”식이었지만 일단 합격하고

하루 빨리 이 병원을 떠나야겠기에..기분 나쁜 충고를 잘 받아서 공부 시작했지요.

이론 6개월 기간이 억울했지만. 강의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더 어이가 없었던 것은 사운더스 공부를 했는데도. 문제를 보면 처음보는 기분이 더 저를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2개월 강의 들어가니 생소하던 문제들이 복습을 하면 정감이 느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 나이트 keep하면서 완전 소화는 어려웠지만 떨어지면 한번 더 본다는 기분으로 3개월을

강의 마치고 오사카시험장에서 저의 모두를 걸고 매진했던거 같아요.

완전 처음 보는 문제는 찍고 풀었지만 전체적으로 합격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75문제서 정지되고. 이어지는 예상문제 나오길래 손들어서 좀 약간 풀어주고 stop 하고는 설문지로 넘어갔어요..

3개월간 정신없이 살다가 시험후 커피 한잔 마시는데 허무하기도 하고.

엄청 힘들었던 공부과정에 눈물 겨웠습니다. 남들보다 돌아서 왔지만

합격한 기분 행복합니다. 모두 모두 해 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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