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최 은선 2018.03.29 조회: 2104 |
저도 합격수기를 쓸수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가까운 병원에서 얼마되지 않는 급여로 알바처럼
일하면서 애 뒷바라지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참 적었지요.
3개월 강의 통으로 끊어서 공부한 시간은 반도 못되고
1개월 전 부터는 너무 급해서 애들은 라면과 간식으로 식사 해결하고
남편은 회사에서 해결하게 비상을 걸어두고 공부 할 수밖에 없었어요.
남편과 제 수입을 모아도 세명의 애들을 키우는 것은 한국에서 도저히 할수 없는 일임을
알았고 1년전에 지금 lincon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강동을 소개받고
갑자기 서류를 강동학원에서 썼는데 4개월만에 뉴욕 서류가 완료되었으니
시험칠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거든요. 1년 정도 걸리는 줄 알고
마음 놓고 있는데 서류 통과가 빨리 되니까 ㅠㅠ 미국이 나의 미래인거 같아
바로 문제풀이 이론 시작했어요.
5년전 병원실무경험은 있지만 특수파트라서 처음 강의는 대충 어림잡고 공부하고
2달 정도 되니까 도저히 강의를 못 따라가는 상황에 남편에게 집안일을 몽땅
하게 했더니 그나마 2일분 강의를 한 개 정도는 소화할수 있었어요.
근데 막상 3개월 째 되어 시험을 앞두게 되자, 큰부담이 되었어요,
수업들을때에는 이해가 되었지만 나름대로 정리하는게 너무 절망적일때도 있었어요.
할수 없이 모성이나 아동,등은 포기하고 앞에 2시간 강의는 열심히 했는데 정리 좀 하면서 공부할걸 하는 후회도 많았어요.
중간에 원장님이 미국에 가야할 필요성을 얘기하면 아~ 우리 가족 얘기구나 했거든요.
그리고 부족하지만 기도하고 아는분께 기도부탁드리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
근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 정말 최근 강의문제에서 70-80퍼센트가 그대로
쏟아진 기분이었어요.
계산문제는 없었구요 , 각영역에서 골고루 .우선순위 .sata 많이 나오고 2시간 30분 정도
75문제로 꺼지더라구요.
시험날짜를 앞두고 너무 마음이 불안하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시험은 그렇게 까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공부하시면서 정리를 잘 해두시면 이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수 있을거 같아요.
시험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를 많이 하시는 많은 다른 선생님들 힘내시구요
모두 할수 있습니다. 화 이 팅!!!
노진화
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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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미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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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은선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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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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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수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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