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dallas 합격했습니다.
dallasmom 2018.03.26 조회: 2361 |
dallas 에서 3/23 합격했어요.
처음 75문제를 너무 조심조심 풀어서인지 3시간이나 걸렸고, 76문제 넘어가더니 결국 150문제 5시간 풀고 컴퓨터 꺼졌습니다.
원장님께서 시험보기 전에 보내주신 최신 기출문제에서 신기하게도 족보 그대로 나온 문제가 몇문제 있었고, 문제 푸는동안 족보에서 풀었던 문제 엄청 많았어요, (특히 최근 2-3주 강의에서요)
드래그1문제, 약물, 모성, 성인 골고루 나왔고,(150문제나 풀다보니,,,)아동은 우선순위로 몇문제 풀은것 같아요.
약물 계산 문제는 안나왔구요.
약물은 SATA 문제가 꽤 있었는데. 보기한개씩 헷갈렸던게 몇개 있었던것 같아요..
문제가 계속 끝나지 않아 4시간 지나고나니 지치고 심장이 두근두근하기도 했는데, 마지막 맘을 놓고 푸는데까지 풀어보자 생각하니 갑자기 쉬운 단답형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6-7문제 연속으로 쉬운문제 풀고나니 화면이 꺼졌어요.
오랜시간동안 많은 문제를 풀었지만 마지막에 좋은느낌으로 화면이 꺼지고나니 왠지 합격일수도 있겠단 생각에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집에와서 굿팝업으로 1차 확인했고 금요일 시험봤는데 일요일 아침 퀵리절트로 합격 확인했습니다.
미국에 3년째 거주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살다보니 미국에 계속 살고싶어졌고 그러던 와중 간호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전하게되었어요. 둘째가 만 2살이라 하루종일 끼고 있어야 하다보니 아이들 잠이 드는 밤 9시 이후에야 공부할 수 있었고, 주말 빼놓지 않고 하루 4-5시간 이상 동영상듣고 복습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시간이 없어서 사실 문제풀이 2는 듣지 못했네요. ㅠ 공부하는 2달동안 하루 수면시간이 4시간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너무 힘들었지만 강의 들으면서 미래를 계획해볼수 있어서, 그리고 잠시 잊고있던 꿈을 생각해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구요. 중간중간 원장님께 메일 보낼때마다 무한 신뢰를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실제로 뵌적도 없는데요. 항상 친절하셨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귀국할 일이 있으면 꼭 찾아뵐께요.
마지막으로 강조드리고 싶은점은 "최신기출(족보)"은 진짜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프린트 복습은 최소 세번,,,
둘째 출산하고나니 기억력이 점점......ㅠ
진짜 헷갈리는 답은 오답노트 만드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남편한테 진짜 족보 신기하다고 몇번을 말했네요.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안지미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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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은선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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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mom
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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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수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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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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