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제가 합격수기를 쓰고 있으니 어색합니다. 하지만 정말 행복하답니다 :)

먼저 훌륭한 강의와 끊임없는 응원을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총 3번의 시험을 쳤고 3번 모두 6시간 동안 시험을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전 8시 30분에 들어가서 오후 3시가 되서야 센터를 나오는데 기분이 좋지 않고 떨어질 것 같은 마음이 들어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총 190문제가 나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기위해 딱 한번의break만 가졌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75문제에서 컴퓨터가 꺼질 것을 예상하면서 60문제부터 오늘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76문제가 나왔고 결국 주어진 시간을 모두 끝내고 나왔습니다. 마지막문제는 멀티였습니다.

족보를 타야한다, 족보를 타야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족보를 타지 못한것 같습니다ㅠ 그래서 76문제부터 새로운 문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보기 하나하나 오답을 제거하면서 답을 했습니다. 원장님말대로 76문제부터는 하나걸러 하나는 우선순위 문제였습니다. 멀티는 4~5문제 풀면 하나씩 나왔습니다. 똑같은 문제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원장님강의를 들었다면 새로운 문제가 나오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drag 2문제, 계산 2문제 정도로 나왔고, 우선순위가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총 3번의 시험이 모두 6시간으로 종료되었지만 pass를 한 이번 시험에는 76문제 이후로 우선순위가 많았고, 지난번에는 시험이 끝날때까지 제가 부족했던 precaution이나 성인간호가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어보는 precation과 최신 기출로 반복해주는 모성,아동, 정신은 꼭 암기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 암기하는 것이 힘든 제게 반복되는 원장님강의가 그래서 적격이었던 같습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반복, 반복, 반복하다보면 머릿속에 박힙니다. 매일매일 힘들지만, 매일매일 업뎃되는 원장님 강의를 1~2시간이라도 들으면서 꾸준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총 3달 반, 원장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는 이* 다른 학원강의를 듣다가 pass한 다른 친구들의 추천을 받고 강동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정말 잘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문제를 풀면, 그 문제에서 파생될 수 있는 문제를 같이 알려주시고 원장님은 정말 반복의 달인이라서 저절로 학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첫 달은 인터넷강의,총 100시간 제공중에서 20시간도 다 못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강의는 6~7시간 걸릴 정도 몇시간에 걸쳐 일시정지를 반복했습니다. 책상에만 앉으면 일어나고 싶고, 딴짓, 딴 생각을 하거나 일을 하고 오면 힘들다는 핑계로 강의에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두번 째 달부터 현장강의를 들었습니다. 효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과 병행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더욱 힘들었지만 집중력과 지식 습득에는 가속이 붙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씩 강의를 듣고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 전에 점심도 꼬박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몸은 녹초라 복습은 못했고, 주말에 몰아서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은 필수입니다. 정말.

현강은 일시정지가 없기 때문에, 원장님 강의 속도를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는데 게을러진다면 원장님과 eyecontact이 가능한 현강 강추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수강생들을 보며 자극도 됩니다.

참고로 시험장은 8시 30분까지는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안내메일에 9시라고 쓰여 있어서 8시 40분에 도착했는데 늦었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지난번 다른 나라에서 칠때는 안그랬느데 오사카는 그랬어요.

끝가지 최신 기출로 한문제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면서 시험도 pass했지만 실제로 똑똑한 간호사가 된것 같습니다.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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