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오사카에서 시험을 봤고 합격하였습니다.

갑작스레 입사를 하는 바람에 이제야 와서 후기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공부기간은 대략4~5개월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추천을 받고 강의를 듣기 시작 하였지만, 수업방식에 적응하는데 1달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몰라도 계속 강의는 들었고, 그 후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이론은 다 적으면서 외웠고, 모르는 부분은 구글링을 통해

 확실하게 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고, 강의3시간 후에는 무조건 복습을 하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계속 질문을 통해 외웠구요.

저렇게 한~두달 하다보니 어떠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모든 이론이 떠오르면서

문제가 풀리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렇게 공부를 계속하고 난후 11월달에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 보는 날 총 시험문제는 90문제를 풀었고, 저 같은경우는 약물문제에서 폭탄을 맞았는데요.

꾸역꾸역 기억해내가면서 풀다보니 어느새 약물 문제는 멈췄고 (한20문제정도 푼것 같아요)

그 이후 맨날 보던 족보문제들만 계속 나왔습니다.(족보문제 그대로 나온다라기 보다는, 족보문제설명하면서

중요하다고 설명해주시는 부분들도 포함)

운좋게 약물문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족보문제에서 나왔기 때문에 생각보다(?)쉽게 문제를 풀수 있었습니다.

후기글이라는 걸 어떻게 남기는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강동선생님만 믿고 하라는데로만 하세요. 그럼 정말 합격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수없이 남겨도 댓글 달아주시고 강의 해주신 강동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간호선생님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따로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공부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팁

1.약물계산-게시글에 있는 파일 다운 받으셔서 그것만 푸시면 됩니다

2.약물- 약물강의는 따로 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강의2번째꺼에서 운좋게 약물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약물을 한번 쭉 정리하고나면  이 질병에는 무슨약물을 써야한다라는 느낌으로 외워지기 보다는

이 약물은 교감신경자극계열이기 떄문에 이러 이러한 질병에 쓸수 있다 라고 외울 수 있고. 이렇게 외우면 보지못한 약물이라도, 무슨계열인지만 파악하면 부작용 등을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3. 유xx 문제- 저도 신청해봤는데, 효과 없었습니다. 정말 선생님말대로 의미 없었습니다.

4. 강동선생님이 강의에서 외우라고 하는건 다 외우시면 됩니다. 족보문제가 아니더라도 그와 관련하여 문제가 나옵니다.

5. 영어떄문에 문제 풀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분- 영어때문에 문제 못풀일이 전혀 없습니다. 강의에서 나오는 문제중

영어로 되있는 문제에서  옳은 것을 골라라 다 골라라 이정도만 파악해도 문제 푸는데 지장 없었습니다.

(물론 의학용어는 논외입니다~~ㅜㅜ.)

기억나는 건 여기까지네요.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시험합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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