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이 시험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 강의 듣는데 토 나올정도로

6시간동안 들었습니다. 원장님 말이 너무 빨라서 멘붕에 빠지기도 하지만

저는 다른 것 생각할 여지가 없어 죽도록 공부하고 9월에 3개월 공부하고

오사카에서 시험쳤는데 fail 했지요.

떨어지고 나니 허무하고 영혼이 이탈하는 기분에 3.4일정도는 술에 빠져서

헤매다. 정신 차려보니까 손목이 아프도록 노트정리한 것이 아까워서 도저히

포기를 못하고 다시 인강을 12월 12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들었더니

왜 첫 시험에 낙방했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일차 시험에는 강의를 따라 노트정리한다고 복습할 시간이 없다보니 머리에

기억된 내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차 시험 공부에는 복습이 바로 어렵지만

다음날은 일어나자 마자 공부한 것이 합격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day 때는 2시간 간격으로 쉬면서 공부하고 evenning때는 출근전 반 듣고 퇴근해서 반 마무리 공부하고 아예 못들은 강의는 주말에 몰아서 듣고.생각만해도 이렇게 공부했다는 것이..

75문제 3시간 풀고 기분이 좋아서 실컷 여행도하고 지금 병원에서 근무도 훨씬 재미나고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미국 갈 생각에 pass. pass.

강동 강의 정말 좋습니다. 문제 똑 같지 않지만 유형이 비슷해서 충분히 답 찾을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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