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뉴욕 합격 .감사 감사^^^

작은 마음 2017.11.17 조회: 1973

저도 드뎌 합격의 기쁨을 신나게 느낍니다.

저는 남편따라 H1비자로 아무 준비없이 왔더니 3개월지나니까 몸이 슬슬

병이 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미국 오기전에 CGFNS.뉴욕주에 서류 수속은 했던터라

바로 공부 할수 있었어요.

두달동안 원장님 문제풀이 과정을 한 강의에 5번은 들었어요.동시에 카플린 문제도 800문제 풀다보니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이 강동 강의였어요.

처음엔 강의 듣는데 하루가 다 가더라구요

복습을 못하니까 불안했는데 2주째부터는 2배속으로 속도가 올라가니까 강의에 올라오는 카플란 문제외에 추가로 더 공부할수 있었어요.

역시 카플란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렵기도 하고 혼자 풀다보니 꼬이는 문제가 많았지만 어디 물어볼때도 없이 미련스럽게 했는데 ㅋㅋ 시험장에 가니 다 소용없더이다.

남편은 열심히 박사과정 하는데 저만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 무능해 보여서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한거 같아요.

다행히 처음 문제에서 ESRD 식이문제를 길게 꼬아서 나왔는데 잘 아는 문제라

지문이 길어도 쉽게 답이 보였고. 중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문제 나왔는데

아무리 기억해보려 해도 전혀 생각이 안나니까 죄송 죄송해요.

그 다음 문제는 답이 두 개로 이어지는 문제들중에서 중요한 것 찾는데서는 햇갈려서 한숨이

절로 절로... 이 시험 사람갖고 장난치는 느낌도 들고..

 

그나마 10문제 넘어가니 안정이 되고 문제 집중도가 올라가고 떨리는것도 없어지고 마지막

20문제 정도는 쉬운 문제가 나오더니 2시간이 지났는지 break time 가질래?화면 바뀔 때

70문제 화장실로 직행하고 다시 의자에 앉으니 5문제 풀고나니 화면이 끝났어요.

 

multi10문제 풀었는데 꼬박꼬박 세었어요. 우선순위 7문제. 최근 멀티 문제 종합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환자 coplaint에 대해 간호사의 반응이 맞는 것으로 주로 문제가 많이 나온거 같아요. 다행히 뉴욕 사이트에 제 이름 뜨는 것 보니 뉴욕 간호사 다 된 기분으로 남편에게 자랑하니까 남편도 박사과정 학비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사랑의 눈길을 마구 주네요.ㅎㅎㅎ

여러분들도 자신감있게 도전하시고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원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경력이 단절되어 우선순위 약한데 우선순위 추가로 들으면서 감 완전 잡았어요. 그래서 우선순위 문제는 다 맞힌거 같아요. 최고여요..

 

 

  • 도우미
2017.11.20
h1비자 받고 남편과 함께 공부하시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입니다.
요즘 h1 비자 숫자를 줄인다는 이민국 발표에 겁이 났는데 다행히 너무 잘 되었어요
인제 영주권으로 도전해봐여.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박주희 17.11.21 조회: 2171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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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17.11.09 조회: 2109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