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사카 pass!!!
민희 2017.11.15 조회: 2008 |
오늘 새벽에 유료로 확인했습니다.
pass를 보면서 정말 합격인가 ? 하고 한번더 눈을 비벼보면서 갑자기 혼미해졌습니다.
먼저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아들 딸.남편에게 감사하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답답하고 힘들때마다 친절하게 차근 차근 알려주신 사무실 선생님도 감사하구요.
오사카 시험장에 도착하는 순간 가슴이 조여오면서 두근두근 palpitation이 왔지만
진정하려 하느님께 마음속 기도 드리면서 시험관들의 지시에 yes.yes만 반복했던거 같아요.
75문제, 3시간 40분 걸렸어요.
첨 20문제 정말 신중하게 풀었어요..그 중에 강의랑 똑 같은 문제도 좀 있고. 2문제 정도는 몰라서 마음에 드는 답으로 넘기고. 그리고는 좀 쉬운 문제들과 SATA문제 줄이어서 나왔지만 햇갈리는 문제들도
강의시간에 익숙한 답으로 무난히 넘어갔어요. 성격적으로 천천히 푸는 스타일이라 확인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고 그 이후에 나오는 문제는 예상보다 좀 쉬운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문제 기억하느라 시간을 좀 보내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외울려고 해도 힘들기도 했어요.
아마 50%정도 동일한 문제였구 나머지는 좀 꼬인 문제들 정도였어요
물론 모든 문제가 자신있지는 않았어요
중간중간에 두개의 옵션으로 고민 많이했지만 요거요거 그냥.찍고.다음문제에선 문제에 빠질정도로 집중했던거 같아요
분명 헷갈립니다. 그래도 저는 원장님 가르침대로^^
약 기본적인문제 특히 FUROSEMIDE, redmann syndrom ㅋㅋㅋ
거기다 precaution 쉬워서 웃었어요. 드레그. cbi .UAP assign 은 단답.SATA 둘다 보기좋게. 계산 안 나오고.EKG나오고 .정신 좀 자주 나오고.
거기다 시간 많이 든 문제는 neglegence에 빠져서 고민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어요 그래도 완전 깡은 아닌지라 답 찾을수 있었어요..
저는 신장실 8년째 근무해서 lab result. test방법.medication 은 완전 몰라서 처음 공부하다가 환불 신청하려고 원장님께 전화했어요. 그때 한달만 참으면 된다고 격려를 해 주시는 바람에 마음 돌리고 그날 그날 강의만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진짜 한달 되니까 뭔가 된다는 자신감이 왔어요.거기다 질환별 증상은 완전 무지였지요.
원장님의 칠판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보면서 이론 논트 만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2개월 지나니까 물론 원장님 강의가 전혀 어렵지 않았구요..
중간에 몸이 아파서 15일 정도 쉬었다 다시 강의 시작하고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들었고
못들은 강의는 주말로 몰아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 대학교 공부중 제일 열심히 했답니다.
4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나름 열심히 했고. 그래도 문제풀 때 혼돈될때마다 복습더 할껄하는 후회가 생겼어요.
중요한 옵션 꼭 외우셔야 합니다. 지나고 나니 신장실 근무중에도 환자를 보는 자신감이 생겻습니다. 저도 꽤 영리해진 느낌에다 희망이 보입니다.
제 친구는 2개월만에 원장님 강의 듣고 합격했다고 난리였지만 오바한거 같아요
각자 개인에 맞는 공부시간이 필요한거 같고. pass의 행운은 노력한 자의 것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험 끝나니 마음이 한가해지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느끼니 더 흐뭇해집니다.
지금 이순간 기쁨은 잊지 못할 듯합니다.
지금 힘들어하신 선생님여러분. 맘 고생하신 만큼.. 노력한 만큼 합격으로 되돌아올것이라고 믿습니다..이 시험은 분명 될것이고 저처럼 기본도 없는 special part도 합격하는 만큼
모두 도전하세요^^
찾아 뵙고 다음 플랭클린으로 갈지 ielts를 할지 상담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지예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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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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