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142문제 풀고 합격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 어려웠는데 60문제부터 익숙한 문제가 솔솔 나오길래

75문제 끝나나 하고 마무리 준비하는데 생각지도 않던 76번 문제 나오고

그러다 140문제를 넘기면서 142문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도 앞에보다는

뒤로 갈수록 잘 풀린다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뒤로 갈수록 최근 멀티에서 본 문제들이 대부분 나오는 탓에 뒤에 강의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엇어요.

물론 중간 중간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80-100문제 되니까 아예 sata로 깔아서 나오는 기분이었고 그래도 답 기억은 확실치 않았던지 142번까지 갔네요.

약물도 멀티로 계속 나오더니 허걱 허걱 했어요.

그리고 우선순위.산과 파트 다른 과목보다 많이 나오더라구요.평소 산과 몰라서

고민 고민했는데 아마 산과 때문에 문제 많이 풀었던거 같고. 그때 기분은 멍하기도 하고요

저는 8월 한창 더울때부터 공부해서 오사카 출국전까지 마지막 강의 듣고 갔어요.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공부가 안되어서 일주일은 답만 외우고 갔어요.

노트 정리와 약물 노트 만들어서 비행기나 공항버스에 공부하면서 summery하기 좋았어요.

시험보러 갈때 피어슨 센터 근처 호텔에 묵었어요..

예약은 여행사 통해서 가까운 호텔로 하니 마음이 편안했어요.

갈때는 필히 일본지하철 노선도와 여행 가이드북 한개만 가지고 갔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시험 보러 가기 전에는 모든 걱정들이 다 되는데

저또한 시험보기 전에 합격수기를 읽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걱정되었던 것이 정말 이론 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는 걸까 였는데..

시험장에서 정말 잘 했구나 느꼈습니다..

사실 인강도 무시못할 공부양이라 반복 할때도 시간은 여전히 많이 걸렸어요.

주말에는 5개 강의를 몰아서 보면 머리가 폭발하는 기분이었거든요.

저처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원장님만 믿고 그냥 강의 듣고 복습만 잘하시면 되요..

시험 보러 가기 몇일 전에 너무 답답해서 원장님을 찾아 뵛어요..

원장님께서 맛있는 밥도 주시고..

그리고 엄청난 위로와 격려까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제 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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