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보니아 18일 합격했어요.
김은숙 2017.11.03 조회: 2091 |
3년전에 남편과 애들 둘 데리고 준비없이 왔더니 고생이 많았어요.
저처럼 영주권없이 애들 공부때문에 온 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향수병을 달래면서 위로 삼아
살았고 애들도 elementary school에서 4학년.6학년 고학년이 되니까 공부할 여유가 생겨
4개월 문제풀이 듣고 pass 확인하고 나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네요. 캘리포니아 합격여부는 2주가 지나야
확인할수 있어 오늘 보드에 뜬것 보고 지나간 고생들이 드라마처럼 스쳐갑니다.
남편이 하도 미국에 대한 동경이 있어 막상 이곳에 왔는데 만만치가 않았어요.
미리 원장님을 알았더라면 완전히 준비해서 영주권 받고 이곳에서 병원 보수라도 받고 생활한다면
좀 좋았을거 같아요. 세월이 약이라고..시작이 반이라고..지금의 합격을 기본으로 저는 다시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와서 맨땅에서 뒹굴었던 3년이지만 라이센스가 있으니
뭣이든 할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캘리포니아는 인돌스도 힘들고 병원취업이 만만치 않는거 같아요
제 옆집 있던 rn도 뉴욕으로 옮겨서 자리잡고 사는것 보면서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라이센스는 우리 가족의 희망입니다. 여러분들도 힘들지만 도전해서 희망을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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