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오사카 합격
유민 2017.09.24 조회: 2121 |
9월 16일 합격입니다.
모락모락 선샘님과 같이 시험쳤는데 인사도 못 나눴네요
저도 이번 시험이 두 번째라 신경이 많이 쓰이고 첫 시험 떨어져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여유가 없었던거 같아요.
물론 2개월만 강의 듣고 5월에 시험장 갔더니 2개중에 하나가 햇갈려서 힘들었거든요.
빨리 한국 생활을 정리해야 겠다는 급박함에 오직 합격해서
이민국 신청넣고 ielts 점수 낼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준비했어요.
아~ 인제 답이 보이니까 부모님께 덜 미안하고 딸에게도 체면이 섭니다
저는 국내 병원에서는 도저히 근무 할수 없다는 답을 내렸고
저를 믿고 열심히 따라오는 천사 같은 딸에게 꼭 미국의 넓은 교육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 다른 에이전트에서 계약까지 했답니다. 3개월후 그 회사는
전혀 미국간호사의 지식도 정보도 없이 일반 이민담당자 같은 회사였고
계약을 해지 했지만 경제적. 정신적 충격에 한순간 공부도 못하다가 딸을 보며
정신차려서 1개월만 공부하고시험 쳤어요.
다행히 75문제에서 멀티 많이 푸니까 전 시험보다는 좀 쉽다는
생각들었고 희망의 빛을 보았던거 같아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상한 회사에 멋도 모르고 계약해서 돈 날린 것
속이 아프고 가슴이 미어지지만 합격되고 나니 조금씩 힐링이 됩니다.
합격하고 바로 수기 쓰려 했지만 나쁜 에이전시에 당한 나쁜 감정에
기분 좋은날 쓸려고 하니 좀 늦었어요.
간호사를 넘보는 나쁜 에이전트 많으니 섣불리 계약 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간호사가 아니니까 당연히 계약만 서두르고 정확한 이민수속이나
취업까지 책임을 다하지 않습니다. 돈 받을 계약은 하고선 책임부분을 확인하면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을 하고 취업한 간호사를 소개해 달라고 하면
절대 알려주지도 않고 막연하게 몇 명이 취업해서 근무 잘 하고 있다고만 말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한국간호사가 미국 병원에 출근하지도 않는데 잘 있다고 하니 믿었고 간호사를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역시 피할려고만 하고 막연한 안심만 시키고 환불을 요구하면 거의 60%를 여러 가지 명목으로 제하고선 환불하는 것이 어이 없는 금액으로 이루어집니다.
다행히 원장님 만나서 다음 수속을 진행할 수 있어
억울했던 것을 차츰 coping이 되고 정상적인절차로 6개월 지나면 가족들과
꿈의 미국 병원 취업을 할수 있을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영어공부했던 것이 미국 병원 취업에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미국 취업 만만히 보지 마시고 계약함부로 하지 마시고
꼭 따져보셔야 합니다. 저는 다시 ielts 에 전념하면서 제가 출국할 때 모든정보를
담아 다시 이 수기에 올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현숙
17.09.28
조회: 2170
코멘트: 5
|
adhss
17.09.27
조회: 2077
코멘트: 1
|
유민
17.09.24
조회: 2122
코멘트: 1
|
강준이
17.09.19
조회: 2089
코멘트: 1
|
Jung
17.09.18
조회: 2563
코멘트: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