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도쿄 합격했습니다.

JS 2017.09.13 조회: 2172

합격수기 이런거..글쓰는게 쑥스럽고 해서 안쓰려고 하다가..

합격수기 읽으면서  기운내고 공부했었으니 보답하려 몇자 끄적여보려고합니다.

 

저는 직강으로 3개월정도 듣다가 사실  7월오사카에서 첫시험을 fail했습니다.

200문제넘게 6시간을 꼬박 앉아서 멘탈부여잡고 시험장나왔습니다

설마 내가6시간풀겠어?라는 생각으로 시험장갔다가 ..그대로 끝나지않는 문제들풀면서  설마가 설마였구나

망했구나...슬픈예감은 틀리지않았습니다

 

남들처럼3개월만에 되겠지 족보봤으니 되겠지했는데..

상실감도 컸고 다시 더해야하구나 싶으니 공부방법이 틀렸나 싶었습니다.

 

약 몇주를 조금 릴렉스하고 정신차리고 8월 한달  바짝 다시공부했습니다.

첫시험 치르기전 3개월동안은 원장님 강의 스타일에 적응하고 놓쳤던 강의들을 듣는다고 강의따라잡기에 급급했었다면 

이번에는 복습 위주 스피드가 관건이겠다 싶었어요.

 

당일 인강 다듣고 바로 쭉한번 훑어보고..내가  왜 또 틀렸는지 확인하고 

일주일에5번의 강의가 다끝나고 그 주말에는 하나의 강의(문제풀이1,2) 최소5번 리뷰했습니다.

 

다른 합격하신 선생님의 합격수기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근데 말이쉽지..8월달강의 들은것 모아서 리뷰만다시해도 시간이엄청 걸렸어요.

약물프린트 계산용량프린트는 다 강동게시판에있는거 인쇄해서 그걸로반복했구요

 

또 떨어지면 어떡하나 솔직히  두렵고 초조한 마음이있었지만

다시공부하면서..내가 아직 모르는부분이 분명있었구나 확실하게 알지않았다는걸 깨달았어요

질환 질병을 원장님수업 반복하다보니 아는건데 또나왔다 싶어서 간과하지 말고 좀더 완벽히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우선순위를 열심히 공부하면..안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9월2일 도쿄시험은 정확히75문제에서  화면이바꼈고.  그화면을 제대로읽지않고 이게 끝난게맞는지 아닌지..저는 어리둥절해서 next버튼을 눌렀습니다..그랬더니 첨보는 도형문제 문단전체를 클릭하는 형태 등 여태풀던유형과 다른것이 자꾸나와서  시험관에게물으니  스폐셜샘플을 최근에 도입했다고  제가문제풀고있는것이  진짜 본시험인지 스폐셜문제인지 알수는없으니 시험종료 버튼을 누르면 시험채점에혹시 관여될지도모른다고 그분들도 난감해하더라구요

 

풀다보니 자꾸시험문제 갯수는 카운트되서 80문제넘게풀었다고 되는데 점점 이상한문제가 나오고 end ,previous,next이런 세버튼이 본시험에서는 분명 다음 시험넘기는건되는데  바로 앞문제로 되돌릴수는없었던걸로 기억나서 과감하게 end누르고 설문응답하고 마무리짓고나왔습니다.

 

9시시작해서 12시정도에 끝내서75문제로  계산문제 하나도없이 대신 처음보는 EKG리듬에당황했지만 8월족보랑 비슷한게많이나와서   합격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험에 합격해야한다는 너무 큰부담감 가지지말고 내가 여태공부한거 확인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치르시면 모두들 좋은결과 있을거라생각합니다.

미리 앞서서 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공부할 시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ㅎ

마인드컨트롤도 시험에 크게좌우하니까요^^

 

꾸준히 반복이 관건이고 남은 이렇게해서 합격하고 나는 안됐네 이럴필요도없습니다.

혼자만의 싸움에서 벗어나면 모두 합격입니다^^열공하시는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 도우미
2017.09.14
셈 바쁘신데 이렇게 귀한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연에 감사하고
미래를 향한 일에 같이 힘 모아서 보다 나은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요. 공부하시고 근무하시면서 자주 자주 만나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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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17.09.18 조회: 2563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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