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오사카 합격입니다 ^^

2mm 2017.07.25 조회: 2318

합격수기에 정말 글 쓰고 싶었는데 글쓰게 되는 날이 올 줄 몰랐네요 ^^

 

2011년 쯤~ 병원 타는 (?) 문화에 너무 지쳐~ 혼자 인터넷 서치하여

미국간호사 시험 접수를 해놓고 공증까지 혼자 다하고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시험을 봐야할 시기 인거 같아 ~

친구들은 한번에 척척 붙길래 아 뭐 별거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하여 시작 !

친구가 3개월 강동학원 듣고 붙었다고 알려주면서 여기 강의 들어보라고 하여!

 

2016년 RN-BSN 겨울방학 때 뭐 방학 때 두달 듣고 보러가면 붙겠지 ㅋㅋ

이러고 자만심에 인터넷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으나....

원장님 강의는 밑에 깔고 홍콩 시험장소 근처 맛집 검색만 ㅋㅋㅋㅋ

역시나 Fail

 

2017년 RN-BSN 졸업도 하고 다시 또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은 저에게 정말 아닌거 같아 의지박약이기에 ^^

현장강의를 들으러 갑니다.

3월부터 현장강의를 2달 듣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술술술 ~ 풀고 나온줄 알았는데,

결과는 Fail!

 

뭐 아닌가 보다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1년만에 시험보는거고 2달 공부는 너무 짧았던 거 같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공부한김에 조금 더 해보자고 하여 ! 한달 보름 더 공부 했습니다.

 

시험은 너무 어려웠고, multi도 너무 많이 나오고,

머릿속이 하애서 기억도 하나도 안나고,

너무 어렵고 우울해서 호텔방에서 원장님에게 미리 떨어진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사죄만 하고,ㅜ

그냥 Fail같으니깐 퀵리저트 검색안하고 일주일넘으면 결과 홈피에 올라온다니 그거 봐야지 하고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원장님이 빨리 검색해보라는 전화에 ^^

Pass라는 즐거운 글자를 확인하였습니다 ^^

 

<공부방법>

현장강의 들을 때는 강의를 듣고  집에 와서 노트에 내용정리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IDDM, NIDDM 설명을 수업시간에 나왔으면 노트에 그날 배운 부분은 노트에 정리를 하고

다음에 또 겹칠 때는 부족한 부분을 적고 초반엔 노트 정리하느라 조금 힘들지만 ,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노트 정리 하는 시간은 줄어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그 주에 배운 프린트물을 한번은 더 보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내용도 있고 헷갈리는 내용도 있고 해서 헷갈리는 문제들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앨범에 따로 분류하여 쇼파에 누워서 쉴때나 뭐 그럴때 한번 씩 보곤 했습니다.

 

개인사정이 있어 멀~~리 이사오게 되어

현장강의도 못 듣고 인강으로 다시 듣게 되었지만,

그 후에도 비슷하게 공부하였고, 주로 프린트물을 반복해서 보고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그렇게 준비 하였습니다.

 

멀~~~리 이사와서 원장님이 하지말란 짓!

하나했습니다. 고백합니다 ㅎㅎ

유월드 문제가 좋다고 블로거가 적어놨길래 결제해서 풀어봤는데,

저는 스타일이 정말 안맞았습니다.

문제도 어렵고, 문제 방향도 엔클렉스랑 조금 다른거 같고,,

돈을 날렸습니다 ^^;;

혹시나 유월드 하시려는 선생님들 계시면 그냥 ^^ 원장님이 강의해주시는

첫번째 강의 두번째 강의 모두 다 듣고 가세요 ^^

 

설마 비슷하겠어~ 이렇게 생각하실수 있지만!

시험장 가시면 진짜 비슷하고 강의 시간에 들은 내용이 많이 나와요 ^^

반복만이 답인거 같습니다 !

 

이 글 보시는 분들 각자의 스타일대로 공부 방향 잡으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PS. 원장님 머릿속이 하애져서...머릿속에 지우개가 ㅜㅜ 문제 못 보내 드려서 진짜 죄송합니다..

      이따 밤에 한번 머리를 짜내보겠습니다.. ㅜㅜ

      격려해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원장님 ^^

     

      좋은 소식 하나 더.. 저  뱃속에 7주 입니다 ^^ ㅎㅎ

 

 

 

  • 오사카사카
2017.07.25
어머 선생님~ 제대로 태교하셨네용 ^^ 저도 이번주에 시험치러 가는데 좋은 기운 얻어 갑니다!
  • 도우미
2017.07.26
아니!~ 이렇게 좋은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들이 넘쳐납니다. 하하 사부님이 그렇게 기다리던 꿈이 다 이루어졌어요. 복덩이 아가를 위해 좋은일. 행복한일 많이 만들어요. 얼릉 보고 싶어요. 서울 오실때 셈 행복한 모습 꼭 보여주세요. 셈 사랑합니다.
  • 권지혜
2017.07.26
축하드려요 전 9월에 시험을 보려 하는데 좋은 기운 받아가고 싶네요..^^전 참고로 둥이 엄마예요...ㅎㅎ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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