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강의도 훌륭하지만 강의 중간에 동기부여되는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1월에 출산하였습니다. 아기를 낳고보니 싱글때보다 더 정신이 들더라고요. 사실 2년전부터 공부시작했는데 다른 학원 강의 듣다 말다 하면서 시간과 돈낭비 했었습니다.

애기낳고 백일 지나고 공부하였습니다. 작년에 문제풀이 한달 듣고 말고 이런식으로 공부하는 바람에 흐름이 끊겨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랐는데 문제풀이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기출문제 그 밑에 이전에 나온 문제를 활용해서 계속 보다보니 문제의 흐름과 유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흐름을 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드래그 순서문제도 머리가 나빠서 안외워졌는데 반복해서 나오다 보니 저절로 외워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75문제 DI문제나왔는데 가물가물하고 눈도 침침한 것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겠구나 갈때까지 계속 풀자 했는데 화면이 바뀌면서 special research라고 뜨는거에요. 설명문있고 not scoring된다고요. 이게 설문지인가 했는데 다음에 관리 문제가 나오면서 당황했습니다. 왼쪽 밑에는 시험 끝내기 버튼이 있고 우측 상단에는 번호갯수가 매겨지고 이상해서 감독관한테 물어봤어요. not scoring되는데 진짜 점수 포함이 안되는거냐 그냥 나가도 되냐? 했더니 optional이라고 너의 맘대로 해라하더라고요. 그래서 버튼 눌렀더니 그제서야 설문조사가 나오고 끝내놓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아 내가 잘못했구나 끝까지 풀어야 됬구나 나는 떨어졌구나 더군다나 75번문제 틀렸는데 하면서 원장님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인사말도 없이 다짜고짜 상황설명하였는데 원장님 괜찮다고 걱정말라며 위로해주셨습니다. 역시 원장님이세요. 그 때 얼마나 감사한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문제는 진짜 거짓말처럼 그대로 나옵니다. 문제풀이 계속 보시고 강의 꾸준히 들으시면 되요.

문제 full sentence로 기억해오시는 분들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하고요.

저는 사실 처음에는 문제에 의심이 많았었거든요. 과연 이대로 나올까? 의심은 금물입니다. 강의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고요. 리핑코트 기타 다른 문제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문제풀이대로 나오더라고요. 족보 그대로요. 설거지하면서 보려고 문제 찢어다가 붙여놓은 우선순위 문제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저는 공부도 별로 안좋아하고 집중력도 없었는데 강의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엔클렉스 합격부터 시작인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그날 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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