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사카 합격하였습니다. (한시간반 광속으로 풀기.. ~^^)
양지인![]() |
6월 23 오사카 시험 1시간 반 합격했습니다.
대박 아니면 쪽박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합격이 되었네요. 그간 제가 후기 읽으면서 궁금했던것들 중심으로 후기를 차근히 써볼게요
현재 일하면서 공부중인지?
: 저는 보건교사로 일하면서 공부했습니다
.
수강기간은?
: 총 4개월중 한달은 거의 못하고 3개월은 열심히 들었습니다.
공부 시간 및 방법은?
. 처음에 다들 그러하시듯이 저도 강의 들을 때 아는 것도 모르겠고 모르는건 더 모르겠고 그 지경이였는데요 꾸준히 그냥 계속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나중에는 1.6배속으로 들어도 들릴만큼 들리게 되더라고요
. 아무리 보건교사여도 애 둘 보면서 공부를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일주일에 해야되는 양을 정해놓고 꼭 채울수 있도록 했어요. 시간이 나면 해야지가 아니고 양을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한게 맞더라고요. 출근전 새벽에 4시반 5시에 일어나서 한 시간에서 한 시간반, 퇴근하고 집안일, 저녁 먹이고 8시반부터 한 시간에서 두시간 되는만큼 했습니다. 주중에 바쁠때는 주말 새벽, 공휴일에라도 꼭 해서 양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 처음엔 강의를 듣기에도 벅찼는데 두달째 부터는 강의 속도를 높이면서 밑에서부터 현재 강의까지 다 따라잡을 수 있었고 매일 업데이트 되는 강의를 들을 때는 먼저 풀어보고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해서 다시 리뷰 할 때 뭘 알고 모르는지 쉽게 볼수 있게하고 잘 안외워 지는건 따로 오답노트처럼 정리해서 다시 리뷰 했습니다
.
. 매일 강의 듣고 리뷰하고 주말에 또 리뷰하고 시도 때도 없이 리뷰하고 시험 직전에도 새벽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리뷰하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기출강의와 이론 강의 어떤걸 들었나요?
전 당연히 기출만 들었습니다. 기출을 들으면서 필요한 이론은 다 정리가 됩니다. 그것도 벅찰 때가 많았지요. 일년 동안 이론하고 다시 기출을 한다는건 임상 경험이 없으신 분들을 불안감에 그러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 꾸준히 강의 들으시면 다 이해 하실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시험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출강의를 열어주신 원장님 그리고 이전에 시험보신 선생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시험문제 유형은 어땠나요?
. 멀티, 우선순위, drag, exhibition 번갈아 가면서 유형별로 다 다양하게 나왔어요
. 성인/약물 많았고 assign, 모성, 아동은 비숫하게 나왔습니다. 정신은 몇 문제 안나왔어요
. 계산문제 안나왔습니다.
그 외 시험과 공부의 팁은?
. 문제가 완벽하지 않아서 강의를 듣거나 리뷰할 때 많이 헷갈리실 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시고 원장님이 강의에서 지문이 완벽하지 않을 때 이건 우선이고 이건 기대라고 말해주시는걸 듣다 보면 실제 문제에서도 잘 적용이 됩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도 본인들이 뭔 문제를 푸는지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고 푸는게 Nclex라고 하니. 나만 힘든가 하지마셔요^^)
. 매주 기출문제가 업데이트 되니 시험 보러가기전에 강의들도 꼭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기출문제와 완전히 똑같아요~~ 그런문제만 나오는거 아니에요 답만 외우시면 낭패입니다.
. 같은 문제인거 같은데 다르게 물어보는 것이 많아서 이것이 아닌 이유와 맞는 이유를 보시면서 기출을 들으시면 실제 시험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원장님 질문방에 보면 내가 궁금한 문제 다른 선생님들도 궁금해서 올리시니 자주 활용하세요
. 문제의 해석에서 concern, clarify, follow up, reassign의 의미를 강의하시면서 잘 파악해 두셔야 합니다.
. 자료실에 있는 약물과 정리해 놓은 여러 가지 자료들 정말 잘 썼습니다.
. 공지사항에 있는 피어슨 문제를 풀어볼수 있는 곳에 들어가셔서 꼭 풀어보고 가세요 견본문제가 똑같이 나오는데 그 문제를 푸는 시간도 시험시간에 포함이 되니 먼저 풀어보고 가셔야 당황하지 않고 바로 넘어가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시험장 안에는 물도 못가지고 들어갑니다. 여권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 시험장 화장실은 문을 열고 나와서 바로 앞에 문을 열고 나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 1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 있습니다. 저처럼 2층에서 절대 찾지 마세요 전 생쑈를 했어요.
항공권 및 호텔은
. 항공권은 제주항공 왕복 22만원 들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출발 24시간전 모바일탑승권 발권시 좌석을 지정가능합니다. 앞쪽으로 앉으시면 빠르게 기다리지 않고 나갈 수 있어요
. 호텔은 도미토리로 예약하였다가 밤에 시끄럽고 늦게 도착하는데 찾아가기 어려울까봐 리무진 버스 첫 번째 정류장인 뉴 한큐오사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씨트립 98000원 예약했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짐도 맡아줍니다. 거기에서 시험장까지 10분이 안걸립니다.
. 혼자 슬리퍼 질질 끌고 가서.. 많이 걸었더니 발목이 아프더라구요 ^^ 혹 다리 아프신 분들은 그냥 운동화 신으세요
. 셤은 일찍 끝났는데,, 혼자 가서 쇼핑도 별로고 먹거리도 별로여서 공항에서 고생한 제 어깨 맛사지 받고 출국장 들가서 드러운 저를 보고는 샤워도 했습니다. 샤워부스는 스타벅스옆에 있고 600엔입니다.
그 외..
. 정말 기출문제 강의 아니였으면 합격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원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작은 산 하나 넘은건데도 참 이리 기쁘네요. 이미 시험보신 많은 선생님들도 감사하고 저도 거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찬스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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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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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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