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합격수기 쓴다고 오프 받아 길게 열심히 썼는데 훅 ~날아가서 다시 써 봅니다.

힘들어서 요약한다고 하는데도 이 시험을 위해서 도움주신 모든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오사카 6월 10일 120문제 5시간풀고 pass했어요.4월에 저도 2시간.75문제 보기좋게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마음잡고 계획을 세웠어요.

처음 공부할 때 시험의 모든 것이 궁금하고 도대체 어떻게 시험이 출제되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을수 없었어요. 합격수기 보지만 믿기지 않고 불안을 갈수록 늘어갔어요

제가 합격하고 나면 자세히 올리고 싶었어요.

중간 중간 fail하신분들의 글도 보게 되면서 문제 하나하나 풀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풀었어요.

처음 fail결과 확인후 바로 att push해서 날짜 장소 잡고 일주일정도 못 만난 친구들에게

상황을 이해하게 하고 다시 한달 문제풀이에 열을 올렸더니 꿈을 이룬거 같아요.

타 학원에서 이론 총정리 5개월 열심히 공부했지만 불안해서 강동으로 옮기고 처음 1개월 문제풀이 들었는데 medication에서 막혔던거 같아요. 6문제 풀고 나니 기분이 이상했지만 좀 쉽게 풀은거 같아 기대했는데 fail이었어요.

그래도 막판에는 쉬운 문제 나온김에 될수도 있다 했는데 컴은 저를 fail로 out 시켜버렸어요.그래도 문제 더 주면 잘 풀수 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은 상태로 바로 45일 지나서 시험잡고 다시 도전!! 처음 시험과는 다르게 뒤로 갈수록 문제는 어렵고 지문도 길고.이건 뭐지 ?싶어 화장실 갔다가 쥬스 마시고 90문제 넘어가니까 집중력 장애에다 해석도 어렵고.우선순위. 멀티. 강의에 다루던 문제 섞어서 나오더니 120문제에서 마지막 문제 멀티 infant IM 가능한거 다 클릭하고 나니 컴이 그만 하라고 꺼지는 바람에 허탈도 하고 마지막 잘 넘겨서 다행이기도 했어요. 시험전날까지 강의 잘 들으세요.처음 FAIL했을 때 문제 보내드린것에서 3일뒤에 보니 다른 선생님이 비슷하게 그대로 올리더군요. 그만큼 따끈 따끈한 문제가 매일 올라가니까 시험 문제로 출제될 확률도 높고. 공부 방향을 잡는데 최고인거 같아요.

두 번의 시험에서 강의에서 비슷한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76문제에서 좀 벗어나는 듯 하다가

다시 최근 문제의 범위로 좁혀지는거 같았어요.

마지막 문제를 해석할 때 그냥 우선순위.맞는 것. 틀린 것 이렇게 나오진 않고 follow up이란 용어의 해석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지만 전체적인 해석은 비슷합니다.

시험 두 번 치고 나니 원장님 강의는 최고이고.쉽게 말씀하신느것도 시험에 중간중간 나옵니다. 문제를 풀면서 질환이 정리되고 예상증상. 우선증상을 구별해주시니 문제가 약간 다르게 나와도 답을 찾아갈수 있더라구요.

처음에 이해가 안되어서 힘들었는데 은근 중독성에 시험치고 난 지금도 공부에 대한 pressure를 받게 되어요.

강의처럼 예상 증상 우선증상 구별하다보면 문제가 술술 풀려갑니다.

상근직 근무하면서 그날 3시간 강의는 꼭 듣고 주말에는 복습하고. 가끔씩 독서실에서 종일 공부했어요. 공부 방식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본인을 위한 공부다라고 여기면 좀 쉬울거 같아요 이 시험이 간단한거 아닌거 같고.충분히 준비하시면 모두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fail해서 실망하신분들 빨리 준비하셔서 스트레스 덜 받고 미국가는 길이 쉬울수 있습니다.

지금 제자신이 대견스럽고 그 과정들을 이겨낸게 뿌듯합니다.여러분의 노력을 존경합니다.

추가로 HTN ,이뇨제, 정신과약, mgso4.steroid나왔으니 참고하세요.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