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뉴저지에서 합격했어요!

이서현 2017.05.25 조회: 2227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후에 합격수기를 쓸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네요.

집중도 안되고 공부가 하기 싫을 때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학습 방법을 배운다긴 보다는 정말 나보다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도 열심히

해서 시험에 붙는구나. ‘되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가 되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스스로의 나태함,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뉴저지에서 58일에 시험을 치기까지 어떻게 지냈는지 정도로 가볍게

말씀드리려고 해요.

 

1. 시험합격이 목표라면 강의와 강의 프린트에 집중!

 

원장님 강의에 대해서는 할말이 별로 없어요. 원장님이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기에...그냥 딱한마디만!! “기초없이..두꺼운 책없이 되겠어? 생각해서

싸운더스 신판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사서 책장에 꽂아두었어요. 언젠간 볼일이 있겠지..

허나 시험을 위해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저는 이제 시험이 끝났으니 보려구요.

근데 시험합격이 우선이라면 강의와 강의프린트에 집중하세요. 시간이 남으면 프린트를 한번 더 보세요. 전 카플란인가. 무슨 문제뱅크인가? 그런거는 보지도 않했어요. 강의도 100%

모르겠는데.. 사운더스처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돈을 더 쓰고 싶지 않았어요.

 

2. 큰 화면, 큰 소리로 집에서 현장강의처럼 들으세요!! (강추)

 

해외에서 듣다보니 처음엔 저화질이었어요. 전체보기로 하니 더 화질이 떨어져서

눈이 빨리 피곤해졌어요. 그리고 조그만 화면에서 보니 졸리고.

그래서 거실에 있는 큰 TVHDMI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했답니다.

그래서 큰화면과 큰 목소리의 원장님의 강의를 볼수 있었죠.

가끔..화면을 멈춰놓고 원장님대신 제가 칠판을 보며 강의를 하기도 했답니다.(혼자놀기?)

 

3. 적응기를 인정하고 견디자!!

 

제가 좀 느려서 처음 시험 들었을 때 한강의를 듣는데 하루 종일 걸렸어요. 강의 내용 다 필기하고 반복되는것도 다시 필기했어요. 알때까지요. 왜냐하면 따로 시간내서 제가 외울려니 그것도 시간이 걸리고 외워질 때까지 잡고 있어도 그러면 매일 업뎃 되는 강의가 밀리더라구요. 그렇다고 그게 다음날에 100% 다 기억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당장 답답해도 시간이 지나면 외워지겠지 했는데..후훗!! 원장님 말씀이 맞았어요. 정말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처음 보는 것이나 애매한 내용은 구글, 유투브 통해서 개념이나 동영상 보면서 하니 시간이 더 많이 걸렸어요. 대신 그 당시 이해에

도움이 되긴 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요..ㅋㅋ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2시간 강의는 1.4배속으로 듣고, 1시간짜리 강의가 시간대비 문제량이

많다보니 더 어려웠어요. 개념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가다보니 더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마지막 수업에는 추가 시간도 요청드려서 모르는 부분 강의를 반복들었답니다.

주어진 시간을 다쓰니 너무 뿌듯했어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추가시간주셔서 더더욱 열심히 공부했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원장님!!

 

4. 기타

사이트에 있는 Q&A 는 잘 활용하시면 진짜 유익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여러 가지 팝업에 눈이 혼란스럽고

저같은 경우에는 네이버가 홈화면이었는데.. 공부하려고 인터넷을 켜면

네이버의 기사들이 저를 유혹해서 공부에 방해가 됐어요.

그래서 강동학원 홈페이지와 구글로 당장바꿨어요. 유혹줄이기 위해서요.

구글은 검색용인데 우리나라와 달리 검색할때는 광고가 안떠서 좋아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 있다면 당장 인터넷창 홈 화면부터 바꾸세요!!

 

토플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 멕시코출신 친구가 어떻게 시험을 4개월만에 합격이 가능하냐고 그래서 강동강의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인데다가

4개월만에 가능하다고? 하며 의심스러워 했었는데.. 제 합격소식에 진짜 부러워했습니다.

합격률이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시험전 준비는

강의에서 말씀하신 피어슨 홈피에 가면 시험장 체험 프로그램있으니 그거 꼭 하고 가시구요.

소화잘되는 음식을 드세요.

 

시험장에서는

일단 장이 편안해서 좋았고 긴장하면 실수를 많이하는 지라, 긴장하지말자! 아는 것도 없는데

실수만이라도 하지 말자라는 생각에 문제를 또박또박 읽었어요. 그리고 제공해준 펜과 종이에

키포인트를 써가면서 실수를 줄이려고 했어요. 문제 풀때는 긴장이 덜되었는데

75문제에 화면이 꺼지자 마자 긴장이 되었어요. 떨어졌나? 근데 이유없이 좋은 기분으로

시험장에서 나왔고 차에 타자마자 생각나는 문제들을 적기 시작했어요. 푼문제의 반정도가 기억이 났어요. 신기.. 그래서 원장님께 바로 밤에 보내드렸답니다.

모성문제, 약물, assign , 성인...아동은 거의 안나왔어요. 정신은 정신과 약만 나왔어요.

순서 2문제, 계산문제 없고..초반에 단답형..중후반엔 SATA 랑 우선이 번갈아 나왔던 것 같아요.

 

시험후에는

Quick result로 확인안했고 우연히 PVT(Pearson vue trick)을 알게되서 재미삼아 해보니 good pop up이 떠서 면허조회를 뉴욕보드에가서 해보았답니다. 근데 제이름이 나와서 놀랐어요. 시험친지 2주째예요.

 

모든 썰을 다풀어내었더니..어마어마한 양의 글이 되었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합격하는 날까지 힘내세요!

 

원장님. 강동 강의 지속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하시는 열정!

한국간호사에 대한 진심! 진짜 존경합니다.

 

  • 도우미
2017.05.25
와우~~어쩜 이렇게 귀한 정보를 확실하게 주시는지..셈의 매력에 듬뿍 빠져봅니다.
멋 없는 강의를 멋지게 만들어주시는 실력도 대단하고.. 도리어 더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셈의 격려에 힘이나고 더 노력해야겠어요. 제가 도움될수 있는일 꼭 연락주세요. 축하축하드리고.자주 자주 조언주심 저도 발전할거 같습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HJ 17.05.30 조회: 2043 코멘트: 1
AA 17.05.25 조회: 2128 코멘트: 2
이서현 17.05.25 조회: 2228 코멘트: 1
나리 17.05.24 조회: 2022 코멘트: 1
다름이 17.05.18 조회: 2122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