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합격하고 늦게나마 pass마음 전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시험이어요. 첫번째 5시간동안 184문제 풀어가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듣도 보도 못한 문제. 예를 들면 화상환자 수액보충문제. parkland formular law에 의한

iv량이 나오고. 정신과 환자 왔을때 asses하는 검사내용 등등의 문제.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픈데

문제는 이상한 문제로 줄줄 새는 느낌이었어요. 당연히 fail했지요.

원장님의 심한 부탁으로 다시 45일.후 이번 시험은 75문제 2시간에 끝내고 확실하게

pass감이 오고 나오자 마자 문제 full기억할수 있었고 혹시나해서 피어슨 200불 결재진행하니

더 이상 process진행되지 않는것 보고는 괌에서 한없이 놀았고. 다시 한국와서 실컷 놀고

합격수기 써 봅니다. 

처음 괌에 출국할때 너무놀랐어요. 괌 입국 심사는 주로 원주민들이 시행하는데

트럼프 정부 되고 나서 입국 심사가 엄청 까다롭고 저를 비롯해 10여명 한국사람들이 2시간동안

잡혀 있었어요. 한국에서 괌에 왜 왔느냐? 여기서 취업할려고 왔느냐? 등등

말도 안되는 질문에 화도 나고 기가 찼지만 꾹꾹 참으면서 나는 시험치려 여기 왔다고 얘기해도

그 사람들은 이 시험이 뭔지도 모르고 계속 잡아두는거예요. 이 상황을 피어슨 괌센타 직원에게

시험치고 나서 입국할때 상황을 말했더니 피어슨 센타에서도 원주민 담당자한테

말해도 얘기가 안통한다고 답답해 해요.. 혹시 괌. 사이판 시험 치실때는 입국시 문제 생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때 기분지나고 나니 합격의 기분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미국 인터뷰 준비할 힘이 생겼어요. 지치고 힘들때마다 격려주신 강동에 감사드려요. 모두 모두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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