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오사카.
YOUNG![]() |
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글 한번 못쓰고 열심히 강의만 들었네요..
처음 NCLEX-RN을 치려고 결심했던 때가 2013년 이었고 그 때 서류만 접수해두고 잊고 살다가
해외에서 2년 동안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2016년에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가 없을 것 같아서 ATT 접수를 했는데
이틀만에 답장이 와서 3개월 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에 멘붕...
시험일자를 최대한 미루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근무조건이 열악해서 도저히 일과 공부를 병행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일을 그만두고 1달동안은 정말 공부만 했어요.
다들 한달은 너무 짧다고 하셔서 계속 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생각날 때마다 난 시간이 모자라니까 안된다며 마음을 다잡았어요ㅠㅠ
일을 그만두니 진짜 조그만 지출도 크게 느껴지는거에요..그래서 일하면서 들었던 한달 문제풀이에 일 그만두고
한달 우선순위.. 그 두달 동안 들었던 자료를 다 프린트해서 머리에 다시 정리하고 계속 문제만 풀었어요.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한달이었던것같아요.... 불안함과 싸우고 시간과 싸우고..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고
가족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어쨋든 제 스스로를 잘 통제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시험은.
친구가 집을 내주어서 그 집에서 이틀 공부하고 7일에 시험장으로 갔어요.
시험장엔 6명 정도가 있었는데 한 두명을 제외하곤 한국분들이셨던 듯.
시험은 110문제 정도를 5시간에 걸쳐서 풀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아 나는 떨어졌구나 생각이 들었고 돌아오는 길에도 우울한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친구를 만나고 인사하고 2~3일정도 여행하면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생각안하려고 노력해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ㅠㅠ Quick result는 웬지 도저히 할 용기가 안나고..
뉴욕보드에 이름이 뜨는지 매일매일 들어가봤는데..계속 안뜨더라구요..
PVT Trick 이라는 것도 시도해보고.... 진짜 노력과는 달리 제 감정이 조절이 안되서 결국엔 오늘...
Quick result로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PASS..
하...진짜 길고긴 인고의 시간이었던듯 싶네요...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강의 듣는동안 필기를 안한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나중에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ㅠㅠ
강의 들으면서 필기는 필수일듯! 그리고 많은 강의를 듣는것보다는 반복해서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전 U-world 60일인가...30일인가 하고 영어강의 들으면서 정리했는데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게 강동학원
문제풀이 였던거 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 요청할 일이 종종 생길것같습니다 ㅠㅠ
잘부탁드려요!
김지혜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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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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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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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맘
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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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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