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오사카 PASS
푸람엄마![]() |
안녕하세요,
검사팀에 근무하고 있는 남자아이 엄마, 간호사입니다.
아이가 7살이 되니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자신이 없어 미국간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10여년 전에 신청해 두었던 것이 있어서 강동에서 서류 update 진행하고 바로 문풀 강의 시작했어요.
그게 11월 중순..
ATT 신청은 바로 할 수 있다셔서, 일단 시험 신청 해 두고 여유있게 준비하려고 했으나
신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험 날짜 잡으라는 메일을 받아 당황스러웠어요.
첫 한달은 15일도 못 들었어요.
문제 프린터에 필기를 하느라 수업을 따라갈 수 없어 몇 번을 중단하고 다시듣고..
하루 강의를 2~3일에 나눠서 듣고는 했어요.
강의는 몇 번 안 들었는데, 필기량은 엄청나고 중복되는 것이 많아서 정리를 시작했죠.
binder holder 노트에 파트를 나누어서 먼저 정리하고, 추가 되는 것 정리해서 끼워넣으며 정리했어요.
(약물 부분은 시험 다가올 때 자료실에서 다운 받아 봤어요. 미리 출력해 두고 볼걸.. 후회 되었어요.)
라벨링해서 강의 들을때마다 여기펼치고 저기 펼치며 봤어요.
그렇게 문제풀이 한 달 더 하고 -> 우선순의 듣고 -> 마지막 문제풀이..
총 문제풀이 세달 + 우선순위 강의 들었어요.
문제풀이 multi 부분은 skip 할 때가 많았어요. ㅠ
잠을 자야 출근해서 일도 하고 아이도 챙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문제풀이 시간 보면 100시간 중 70시간씩은 남아 있었죠.
그래도 매일 아이 재우고 밤9~10시 사이 시작해서 밤12~1시까지 했고,
너무 피곤해서 조금 일찍 자는 날에는 새벽에 일어나 강의 듣고, 출근했고요.
공부하며 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험보고 75문제에서 끝날 때 소리없이 흐느꼈지요.
훌쩍거릴수도 없는 분위기라 이 꽉 깨물며 눈물만 훔쳤어요.
단답형 문제는 원장님의 명쾌한 강의 덕에 어렵지않게 답 할 수 있었고요.
multi, Select All That Answer(SATA) 는 역시나 한두개씩 꼭 혼동 됐고요.
Precaution 문제 정말 쉬운 것도 틀렸습니다.
(문풀 시 항상 먼저 풀어봤는데, 반 이상 맞은 적이 별로 없었어요.)
시험장 바로 앞의 다이이치에 묵었고요,
간사이 공항 -> F&G 출입문 사이의 공항버스 탑승 1550엔(현금으로 하시면 기계로 티켓팅, 카드로 하시면
창구직원 티켓팅)->두번째 하차장 : 오사카역(하비스) 1시간 가량 걸립니다.
뒤쪽 힐튼호텔로 횡단보도 건너고, 뒤쪽으로 가시면 둥근 황색의 길쭉한 호텔이 나옵니다.
시험장 : 다이이치 1층 화장실 쪽 (스타벅스 반대편) 문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조금 가시면 횡단보고 있어요.
맞은편 건물에 반층정도 올라가는 계단 있고, 들어가셔서 조금 가시면 고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나옵니다.
12층 피어슨 시험센터 & 화장실은 센터 입구 맞은편에 철문 열고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식사:호텔 지하 음식점에서 해결했어요. 조식은 호텔에서..
일 하며, 애 키우며 합격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원장님 강의만 잘 따라 가시면 모두 하실 수 있어요!!
문제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모두를 응원합니다~!!
주이
17.03.09
조회: 2230
코멘트: 1
|
김시름
17.03.08
조회: 2143
코멘트: 1
|
푸람엄마
17.03.07
조회: 2129
코멘트: 3
|
11111
17.03.05
조회: 2172
코멘트: 3
|
체면감수
17.03.03
조회: 2101
코멘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