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오사카 합격했어요!!

고지원 2017.02.17 조회: 2203

2113시간 30분 죽자 사자 풀었더니 pass입니다. 이렇게 합격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남편 옆에서 격려하고 도와 주시니 모든 것이 잘 풀린거 같습니다. 오늘에사 더욱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번 시험이 2번째입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가족들한테 미안함을 꼭 합격으로 보답하려 노력했고. 나이트 뛰고 공부하는 것은 정말 악몽이었지만 도란 도란 커 가는 우리 애들 4. 5살 연년생 보면

이 시험 공부 꼭 합격해야만 했어요.

   

첫 시험에서는 여권 유효기간 지난 것 모르고 시험장 갔다가 시험 치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온 공포의 순간이 있었거든요. 시험도 못치고 돌아오면서 가족들한테 미안했고 두 부부 열심히

일해서 번돈이 그만 날아갔다 싶으니 얼마나 억울하던지...

  

바보 같은 제 모습을 보면서 애들한테 꼭 희망이 되겠다는 각오로 마음 정리해서 1개월 문제풀이 신청했더니 원장님 free로 열어주셨어요.첫번 시험의 허망함을

이렇게 합격으로 대신하니 인제 고개들고 가족들에게 큰소리 치며 웃을수 있어요

  

오사카 생각하기도 싫었지만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 다시 오사카 시험장에 들어가서 컴퓨터에 앉으니 도리어 위안이 되었어요. 시험장 들어가지도 못하고 끝난 1차 시험에 비해 시험장

컴퓨터 앞에서 문제푸는 자체가 행복했어요

앞에 25문제는 채점 안된다는 원장님 오리엔테이션이 귀에 윙윙했지만 첫 문제부터 최근 강의가 줄줄이.. 중간 중간 조금 못 본 문제였지만 답의 흐름은 비슷했고 그림 2문제. drag 2문제. 계산 1문제 .multi 10문제 . 우선 순위 10문제나오고 break time없이 문제 풀어나가니

75문제 화면 꺼지니까 눈물이 찔끔 찔끔 흐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었어요.

  

합격수기 보면서 공부방법도 알았고 원장님 강의를 통해 억세게 열심히 사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원장님의 자녀 사랑은 특별하고 멋있었어요.

   

워낙 애들 뒷바라지에 시간없는지라 노트 정리 못하고 포스트잍 붙여가며 주방을 도배했더니

가족들이 감동하며 응원해주었어요.

공부할려고 대부분 나이트를 뛰다보니 피곤함에 항상 쩔어 있었지만 미국을 간다는 희망으로

버티었습니다. 자는시간 외에는 일아니면 공부가 전부였어요.

 

지나고 나니 다 웃음입니다. 이런 정신으로 미국가면 저는 당연히 성공할거라 믿어가며

영어 점수 낼 자신 없으니 다시 bsn 과정 들어가서 강동의 중독성에 빠져 볼려고 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원장님 강의 들어야 맘은 편안했던 날들이 추억처럼 몸에 베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쁨을 잊지 않고 제마음의 멘토로 새기겠습니다.

 

  • 도우미
2017.02.21
사연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잘 합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분 너무 착하고 멋있었어요. 도와주시는 가족분이 계셔서 너무 좋아 보입니다. 좀 쉬시면서 인제 영어 공부해요. 홧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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