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합격하는데 왜 그리 불안하고 힘들었는지 ?

1월 28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첫 번째 시험 fail하고

공부는 자신있다고 믿었는데 2개월 문제풀이후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시험 쳐다보지도 않을려고 했는데 아휴~ 이 시험을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인생 마지막으로 한번더 시도하고 끝내려 했는데 합격했습니다.

기분이 어벙벙한 것이. 아직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 합격수기의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드립니다.

일하면서 fail할 시험을 왜 시작했나하는 후회감에 자존심으로 지탱하는

저에겐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4개월전 시험볼 때 공부한거 다 반납한지라 다시 2개월 공부하고

불안한 나머지 설날 오프 받은 여유가 있어 미리 시험장소도 둘러보고 나서

2시간 50분째 75문제서 끝내고 나니 첫 번째보다는 마음이 편안하고

설마 또 fail할까하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첫 시험은 원장님의 엄청난 칠판 필기 따라 가느라 정리하는 시간이 길어서 공부를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시험은 정리보다 문제를 머릿속에 리뷰하는 방향으로

공부했고 호텔도 일부러 시험장 가까이 잡았어요.

합격하고 나니 이 시험이 합격시켜주는 시험이구나를 알게 되었고.다시 자신감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문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책 구경한적도 없이

문제풀이밖에 몰랐어요. 어차피 문제풀면서 적어주시는 꿀팁이 강의에 있어요

저처럼 불안마시고 자신있게 시험치시면 다 합격입니다. 저는 오늘부터가 설날입니다.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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