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에서 합격 인사드립니다.

오래전  없어진 타 학원 강의를 듣던중 8년전 미국으로 왔습니다. 영어도 안되고 이 시험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모두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 없어 미루고 미루다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시간을 아껴 가며 더 늦기전에 8월에 끝낼려고 2일 시험치고 오늘 유료로 pass확인했어요. 4월 5월 두달 강의듣고 6월 도저히 자신없어 중단하고 정리하다가 7월 한달 강의 듣고 8월 되자마자 모든 것을 걸고 시험장으로 갔어요. 프린트 한것만 두번 정도 공부할려고 했는데 간신히 한번했던 공부도 중요한 것 반복해 주시니 그나마 시험칠수 있었어요. 수업시간은 길었지만. 적으면서 입으로 되새기면서 암기할려고 했고.노트했던 것은 항상 틈틈이 공부해던거 같아요.

시험치는 당일은 6시간정도 앉아 시험 볼 생각으로 아침 든든하게 먹고 시험장으로 마음 비우고 홀가분히 가서 40문제까지를 3시간 반정도로 문제를 신중하게 읽고 읽고 답을 찾았습니다. 컨퍼런스 멀티가 많이 나왔거든요. 거기다 모르는 단어 햇갈리고해서 몇 번 확인하고 40문제이후부터 그리 많이 어렵지는 않아서 잘 읽어보면 답이 보이는 문제들 나오니까 75문제서 끝날줄 알았는데 97문제를 5시간 30분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실 75문제에서 끝나길 기도했는데 계속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아동.모성.약물.프리코션등등 다양하게 나왔고, 계산문제는 한문제. 그림 두문제 나왔습니다. 시험끝나고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quick 확인 들어가니 기분좋은 pass가 눈에 순간 반짝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두번째보면 합격할것 같다라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PASS!!!! 이 시험은 다른 길이 없는거 같은 시험인거 같습니다. 꼭 합격의 그날까지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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