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오사카 합격했습니다
알로 2016.07.25 조회: 2814 |
먼저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2월 원서접수하고 3개월만에 cgfns 넘어갔는데요. 3월말에 문제풀이 2달 신청하고 부랴부랴 공부 시작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뉴욕에서 서류승인이 안나서 조급하더라구요. 전 5월 시험 생각하고 오프신청 미리 해놨었거든요. 결국 4월말에 뉴욕보드 메일보냇는데 자기들은 이제서야 서류 넘겨받았더면서 기다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이미 5월 시험운 물 건너갔고 6월은 되겠지 했지만 결국 7월이 되어서야 시험을 봤네요. 전 메일로 계속 푸쉬했구요. Att push도 메일로 진행했습니다.
2달동안 강의 꼬박꼬박 듣는게 쉽지 않고 서류진행이 예상과 달라지고 하다보니 중간에 1주일씩 2번 2주동안은 수업 안듣고 그냥 쉬었어요... 나중엔 이 시간이 정말 후회되었지만.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정멀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수술실 근무라 비교적 일정한 근무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이브닝을 하던 시기라 출근전 2시간 공부하고 퇴근 후 자정~새벽3,4시까지 수업듣거나 공부하고 집에가서 잤어요. 마지막 1달동안은 거의 매일 뻐짐없이 하루 6시간씩 공부했고, 주말엔 8~10시간씩 했습니다. 문제풀이도 얼마 하지 않았고 중간에 계속 농띠부리다 보니 막판에 후달려서 스퍼트 냈어요.
원장님 강의 들은거 정리해서 4ㅡ5번 리뷰했고 문제풀이 강의록은 토탈 2번씩 리뷰했습니다. 약물은 자료실에 정리되오있던 파일사용해서 달달 외워갔어요. 마지막날까지도 헷갈려서 열심히 외워갔는데 시험에는 안나왔네요ㅠㅠ
시험은 전날 잠을 설친데다 평소에 새벽까지 공부하고 오전엔 주로 자던 패턴때문인지 처음 1시간은 미친듯이 졸려서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틀렸었나봐요ㅠ 사실 문제풀이 했던 ㄱㅊ 문제에선 많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속상하고 ,잘 모르겠으니 답답하고...
75문제에서 끝나길 간절히 바랬지만 결국 200문제까지 풀었구요. 시험은 5시간 50분가까이 봤습니다. 나중엔 정신이 혼미하고 집중도 안되서 문제를 3ㅡ4번씩 읽어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기출문제에선 안나왔지만 문제풀이하면서 해주시는 개념정리 잘 해두시면 될 것 같아요. 막판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10문제만 맞히자! 으쌰으쌰하면서 마지막 힘 쥐어짜면서 풀었고 그런 마음으로 푼지 12문제쯤 되었을때 화면 꺼졌네요...
전 떨어진거라 생각하고 너무 속상했었어요. 문제도 넘 어려웠고 뭐하나 정답이라 확신하고 푼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퀵 리절트 확인해보니 패스.... ㅠ 넘 기쁘게 출근했어요.
마지막에 원장님께서 문제보내주셔서 감사하게 풀었고 결국은 유월드 결제하고 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두달동안 강의들으면서 많이 배웠고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합격하시길 기원할게요!
주인공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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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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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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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김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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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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