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 이번에 합격햇어요!!

감자 2016.04.22 조회: 3126

 

지난 10월에 생각없이 시험보고 똑 떨어졌어요., 시간이 없었다는 건 정말 핑계였고 그냥 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처음에 원장님께 연락도 못햇어요,., 쪽팔리기도 하고, 마음도 무겁고

5시간 넘게 시험볼 때 예상은 햇었거든요.,

에휴,...

그래도 이번에는 2시간정도 보고 나왔습니다,. 오사카에서 4/9에 시험봤어요. 두근두근하면서 414일 합격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자였나요 PASS..

솔직히 이번에는 기대 많이 했습니다. 저번에 시험볼 때 계속 당뇨 고혈압문제가 3~5문제 마다 한번씩 나와서 내가 이걸 fail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반복되던 문제도 없고, 문제 3번씩 읽고 풀었습니다. 공부는 매일매일 강의만 줄창봤어요 저번에 떨어진 요인이 한 강의 보고 일주일 노트필기하고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 솔직히 노트 필기한 걸 제가 일주일 내내 달달 외운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만족식으로 공부하니까 이게 정말 쓸데없이 헛짓한 거 더라고요 먼저 합격한 제 친구는 그냥 매일 보라고.. 그럼 어느 순간 이게 반복되니까.. 아예 그냥 외우게 된다면서.. 저는 친구 말이 맞았던 거 같아요. 원장님께서도 매일 족보가 바뀌니까 강의 열심히 듣는 게 최고라고 하셨는데 저는 첫 번째 시험 비에 호텔 값에 비행기 값에.. 도대체 얼마를 날린 건지..

 

쌤들.. 처음엔 정말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하세요. 정말 저도 처음에 강의 볼땐 8시간 걸렸던거 같아요. 모두 힘내시고 이걸 딴다고 또 미국에 바로 갈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의 시발점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 영어 공부하고 아이엘츠 준비해야죠

원장님 감사합니다! 12월에 갔을 때 치킨도 사주시고.. 떨어져서 연락드리기 좀 죄송하더라고요. 합격수기좀 일찍 쓸걸 그랬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강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JiyeonL
2016.04.25
엔클렉스가 희망의 시발점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공부하면서 이걸 이렇게 힘들게 공부해야하나 생각들 때가 많은데, 미국 못 간다고 하더라도 합격함으로 인해서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합격의 날을 위하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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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니 16.05.04 조회: 3086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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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 16.04.11 조회: 3193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