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오사카 패스 했습니다. ^^

창정맘 2016.02.10 조회: 3219

전 10살, 7살 아들을 둔.. 올해 39세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친청엄마랑 살고 있어 기본적인 살림살이를 해주셔서 공부해보겠다는 결심도 할수 있었습니다. 기간제 보건교사를 하고 있어서요 방학기간 1월을 온전히 준비기간으로 활용하고자 2월초에 시험날이 있는 오사카로 정하고 11월부터 3개월간 강동 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그전에는 서류 진행되는 것을 기다리면서 짭짭이 이론을 살짝 훝었어요. 자리잡고 공부했다기보다는 각 파트별로 대표적인 질환에 대한 이해에 주를 두어서요.

그리고 11월부터 강의 듣기 시작했는데, 우선순위 강의가 이뤄지던 중간이더라고요. 다른분들처럼 처음 한달은 이건 뭔 내용인가..."헐~"하면서 강의를 다 따라가지 못하고 허둥지둥 보냈고... 2달째에는 주말시간까지 쏟아부어야 그주 강의를 따라가게 되었고요. 마지막 3달째(1월 방학기간)는 그날그날 강의 따라잡고 주말에는 필기해논것 정리하고, 약물 정리하고, 이전 달 문제 풀이 다시 풀어보면서 준비했습니다.

강의 시간이 3시간인데 이것을 이해하면서 듣고, 필기하고 하면 5시간은 필요합니다. 저희 애들은 저랑 같이 자는 버릇이 들어있어서... 아무리 아빠랑 같이 자라해도.... 강의 듣고 있으면 안자고 쪼르륵 공부방에 다 와있고 해서 공부 시작하면서 내가 시험 보러 갈수나 있을지 걱정했는데요. ... 그래서 1달 반정도는 애들에게 손 놓고 있었습니다.

시험문제들은 평이 했습니다. 족보 따라 똑같이 나오냐에는 아니라고 말씅드리고 싶고요. 하지만 족보문제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 같이하고, 원장님이 해주시는 이론 흐름에 따른 필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안에 다 있습니다. 문제풀이 3달 과정을 잡고 1달 정도는 문제 흐름과 내용 파악, 2달째에는 나만의 노트 정리하면서 강의 듣기, 3달째에는 강의 들으면서 지난 문제풀이 그리고 주말에는 노트 정리한것 review하기로 공부하시면 단번에 합격!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모든 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 노란풍선
2016.02.10
저도 2월6일 오사카에서 봤는데~
오후에 보셨나봐요~
축하드려요^^
  • 창정맘
2016.02.11
ㅎㅎ 오전에 봤어요. 제가 좀 일찍갔는지... 제가 시험장에 첫번째로 들어갔어요. ^^우측편 맨구석에 앉았답니다.
  • 도우미
2016.02.12
공부하시느라 애 보시느라 살림하시느라. 정말 바쁘신 가운데 pass하시니 보람이 커 보여요. 축하드립니다. 인제 좀 쉬시면서 애들 잘 보시다가 언제 다시 열정을 태워요. 홧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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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16.03.04 조회: 3278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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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맘 16.02.10 조회: 3220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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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16.02.04 조회: 2940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