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문안인사드려요.
hannah 2016.02.04 조회: 2940 |
원장님 저예요!!
한국은 아직 많이 춥죠?
지금은 병원 general OT 끝나고 Nursing OT 시작했어요
병원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지하게 크고 숙소는 호텔처럼 좋아서 아직도 숙소라는 느낌보단
호텔에 와서 지내는 기분이예요 ㅎㅎ
병원에 있으면 워낙에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외모의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지구촌"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예요
아직은 모든게 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그래요 ^ㅡ^
병동에 가서 오티받고 일 시작하면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이런 환경이 아직도
보고 겪으면서도 믿기지 않아요
하루종일 영어OT 듣고 있으려니 머리가 좀 아프긴하지만 영어공부 꾸준히 열심히 하려구요.
이제까지 한국에서 늘 "주류"에 속해서 일하고 생활하다가 이렇게 타국에 와서 외국인의 신분으로
일하게 되니 신선해요. 지금 널싱 오티는 사우디 신규 널스들이랑 같이 받는데 그 친구들은 대학교 교육이
5년이라네요. 교육받을 때 교육담당자가 그 친구들은 사우디 널스라고 하고 저희더러는 non Saudi 혹은 "international nurse"라고 해요. "international nurse"라니...
원장님 믿고 이렇게 도전해서 그런 호칭을 들어보네요. 지금 제 뱃지 동기들은
필리핀,말레이시아,핀란드,슬로바키아,남아프리카 등등에서 온 친구들이예요
한국에서 왔다고하면 다들 호의적이고 관심있어해요. 게다가 요즘 병원에 새로 도입해서 쓰기 시작하는
전산의료시스템이 한국시스템이고 워낙에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도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한류 열풍이라
제가 나라덕을 톡톡히 보네요 요즘 ㅎㅎ(저 현지 친구도 만들었어용!! 헤헷)
원장님~! 이런 기회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원장님이 믿고 보내주신만큼 열심히 해서 살아남을꼬예용
보고싶어요~!! 선생님들과 강동식구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또 연락드릴게요~
창정맘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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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ex3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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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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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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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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