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에  캘리에서 시험보고, 22일날 보드에서 이름확인했습니다.

일단 원장님께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저 시험 여러번 봤습니다. 정확하게 말하기도 창피합니다.ㅠㅠ

어제 확실하게 california RN 카드 받았습니다 :)

한국 간호대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이민와서 4년간 로컬병원일하면서

주말제외하곤 쉰적이 없었다는 핑계아닌 핑계와…

아직.. 놀자는 유혹을 뿌리칠만한 정신력이 없어서..

솔직히 정말 놀거 다 놀면서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강동을 알고 있긴했었지만.. 왠지 저 혼자해도 될거같은.. 자만도 있었나봅니다..

결국 지난번에 263문제에서 time out으로 fail하고.. 정말 이 길이 제 길이 아닌가라고 생각할때

친구소개로 강동을 다시한번 들어오게됬었습니다.

창피하고 염치없지만..  제 상황들 상담요청 드렸었고..

원장님께서 상담글에 그건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컨디션 조절문제였을 뿐이라며..

격려를 해주셨고.. 그래서 정말 왠지 의지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를 한달 듣고.. 2일날 시험을 보려했지만.. 무서운 마음에 18일로 연기하고..

그동안 들었던 강의 정리를 하면서 그 중간중간에도 원장님께 상담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이했다. 수고했다. 최고다. 라는 격려속에 자신감이 생겼고..

결국 보드에서 제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원장님 강의도 강의지만..   원장님 덕분에 마인드컨트롤도 성공할 수 있었어요..

75문제 22멀티.. 4번부터 멀티가 나오더니 10번문제 후부터는

거의 대부분이 priority, immediately, first see 문제였어요..

원장님 강의 덕분인지.. 이번에는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면서도

왠지 강의듣고 있는 편안한 마음마져 들었습니다.  거의 저는 강의에서의 문제를 크게 벗어난거 같지 않습니다..

물론 다음문제를 풀면 그 전문제를 잊어버려서.. 기억하는 문제는 없는데..ㅠㅠ 죄송해요..

거의 보기가 바뀐다거나 그런거지.. 강의들으시면서 답을 외우는게 아니라..

왜 그 답이 나오는지 이해하게 되서 풀수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에 75문제로 떨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에..

보드에서 이름확인하기 전까지 합격을 확신할수가 없었습니다.

캘리보드는 유료확인도 안되서.. 정말 피말리는 주말을 보냈는데요..

누구는 4주까지도 기다린다는데.. 저는 4일만에 결과 알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제 새로운 목표를 위해서 또 원장님을 귀찮게 해드려야 할거 같네요.. J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습니다.

그냥 다시한번 드리고 싶은 말은..

원장님 말씀대로 엔클렉스는 몇번을 보더라도 되는 시험인것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와 함께라면 말이죠 J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그리고 원장님 너무너무너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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