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8월 25일 합격소식 전합니다.
미국RN 2015.09.01 조회: 3403 |
합격수기쓰는 순간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원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은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 저는 웬지 감이 좋아 바로 메일 날리고^^..
지금 어려운 살림에 취업할수 있는 행복에 그간의 고생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립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쓴다니 .... 감사한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좌절후 합격은 더 큰 기쁨이 오는 것 같습니다.
병원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퇴근후 6시간 죽자고 했음에도 머릿속은 정리가 되지 않았고
병원에서 어느정도 일한 경험 믿고 안일한 생각으로 밀어부쳤는데 번번히 실패.실패.
아휴~! 생각키도 싫을정도입니다. 프리코션은 다 아는거고 약물은 다루어 본거고
이래 저래 핑계되면서 막연하게 책상에만 앉아서 온갖 소문에 귀만 쫑긋.쫑긋.
공부는 대강해 치우고 시험치니 당연히 2년전 실패.하고
캐나다 가서 다시 시험 쳤지만 친구는 합격하고 혼자 좌절한 기분은 죽고 싶은 기분?
하지만 제가 공부에 미처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어, 누굴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어요
그렇게 좌절하고..미국행을 사실 포기하다시피했었죠..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미국을 왔고
오기 전에 비자받으려고 한달간 한국에 머물면서 원장님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고 노트정리하고 메모하고 탄탄하게 나름 정리된 노트를 들고 미국행을 했죠..
하지만 부모님 도움도 점차 약해지고 5월에 시험 볼려고 하다 부랴 부랴 8월 25일 예약해서시험 봤습니다. 시험날 아침까지도 원장님의 목소리 듣고 시험장 가니 정말 든든하게 답이 다 보인다고나 할까요 이 점은 한국간호사만이 느끼는 감격의 순간이지요
30분전에 시험장 도착해서 finger print하고 시험을 보려는데 이전의 사진이 올라오는순간
헉 떨어졌던 불안감. 시험관들이 웃는 것 보고 저도웃었지요.
문제는 1~20번까지 좀 난해했지만 그냥 잘 넘기고. 그러다 35정도부터 쉬웠던거 같아요.
답의 흐름을 찾고 핵심을 보는 것은 역시 원장님의 문제푸는 방식이 최고구나를 실감했고
마지막엔 대부분 강의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큰 병원 방문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자부심에 새삼 행복한 기분입니다.
절대 이 시험 포기 마시고 고생 한 만큼 보상 받는 이곳에서 가능성을 밀고 가면 분명합니다.
캐나다 간호사 보다는 미국이 훨씬 비중있는 간호사의 길인거 같습니다.
다시금 원장님 감사드리고 미국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우리 모습을 기도해봅니다.
주애,찬,영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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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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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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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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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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