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나이에 저도 합격했습니다.

sandingpop 2015.08.19 조회: 3467

대만에서 8월 14일 합격하고 합격수기를 쓰게 됩니다.

53세라는 나이에 임상에서 15년의 경력을 가지고 석사를 끝내고 교수로 채용되었지만

미국 병원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강의를 할수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었고

그래서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서류는 이미 2년전에 접수했던 터라 바로 시험을  칠수 있었고 이번에 4개월 강의로

정말 합격이 되네요  처음에는 두렵고 떨어지면 망신당할까봐  학교에 말 안하고

여름 휴가치로 사이판 괌 생각하다 태풍불어 시험지를 바꾸어 대만으로 결정했습니다.

남편과 딸 데리고 같이 대만 가서 휴가 보내고 시험치고 나니 엄마로서 자신감도 보여주고 희망도

가질수있어 무엇보다 보람찬 휴가였어요.75문제 3시간 반 풀고 나니 합격의 예감

좋아서 마음껏 휴가 즐길수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학생들한테 좀더 확실한 강의를

할수 있는 행복감.만족감으로 강의 연구가 이렇게 즐거운지를 실감하면서 원장님 강의는

세계 어디에도 볼수 없는 명강의라 확신합니다.  저도 원장님따라 조금만이라도 할수 있다면

우리 학생들한테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의 추종자가 되어 한국 간호사 발전에 저도 조금이라도 보태겠습니다.


  • 도우미
2015.08.20
교수님 감사합니다. 충분한 실력이신데 겸손해 하시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간호실력의 멘토로 승승 장구하세요.
  • 따따엄마
2015.08.21
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
  • 준혁맘
2015.08.21
축하드립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Julie 15.08.23 조회: 3190 코멘트: 4
jane 15.08.19 조회: 4015 코멘트: 5
sandingpop 15.08.19 조회: 3468 코멘트: 3
hope jin 15.08.13 조회: 3306 코멘트: 4
차세대 15.08.05 조회: 3396 코멘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