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이 3번째 시험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시험은 일 다니면서 공부해서 봤었는데

두 시험 다 떨어질거 예상하고 시험을 봐서 큰 기대는 안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는 있었지만 역시나였음.

이번에는 휴직하고 2달동안 공부하고 복습하면서 내가 전에 했던 공부는 한것도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면서 공부하시고 시험 Pass하신 선생님들 존경스럽습니다.!

해도해도 모르는 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강의 4달치가 한번 훝는 과정인데 저는 2달만 공부하고 보려니

살짝 걱정도 되었어요.

시험보고 오늘 한국 돌아와서 바로 유료로 확인하니까

비공식적인 결과: Pass

라고 나왔어요. 이거 Pass 맞는거죠 ?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 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9시에 시작했고 2시쯤에 시험종료 되었어요. 문제는 80문제 조금 넘게 풀었던거 같아요.

드디어 시험을 봤구나라는 생각과 2달동안 공부했던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더니

시험끝나고 나와서 숙소 돌아가는데 모든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다음날부터 여기저기 구경하러 잘 다녔어요. ㅋㅋㅋ

2달동안 강의 다 듣고 복습하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내용은 나중에 질문방에 올려야지 하고 체크를 해 두었지만

질문방에 올리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헷갈리는 상태로 결국은 시험을 보게되었네요.

시험보신 분들이 후기 올리신 대로 시험을 딱 보면 clear하게 보여요. ^^

숙소는 ozo wesley라고 완차이에 있는 호텔에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정말 좋은 숙소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예요.

공부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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