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오사카 합격했어요.
꼬망이다 2015.05.19 조회: 3674 |
드디어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는 군요/
아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PROCESS가 너무 길었어요. ㅠㅜ 졸업 하자마자 서류를 넣었는데 1년이나 지나서 ATT를 받았네요. ㅠㅜㅠㅜ
그동한 학교에 직접가서 CGFNS로 서류 두번이나 다시 보내고,
1기 졸업생이라 심사 과정도 길고 까다로웠어요. ATT 받을때까지 맘고생을 너무 많이하고,
공부도 중간에 끊을 수 없어서, 강의는 엄청 오래 보았네요.ㅠㅜ ㅎ
그래두 그게 다 제게 뼈가 되고 살이 되겠지요?
시험은 1시간 30분 동안 75문제 보았어요.
시험이 끝나자 마자 핸드폰으로 문제를 복원했는데, 다 날라갔어요, ㅠㅜ 놀고 와서 해야지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ㅜ 전제적인 느낌은 쉬웠어요. 아동은 ANOREXIA NERVOSA(?) 한문제 푼것같네요? 약물은 3문제 나왔는데 모르는거 나왔어요. chole~ mine 진짜 처음 보는 거, 부가 설명 없이 이 약을 쓰는데 주의깊게 관찰 해야 할 것은? 이라고 나오고, simple한 보기 4개 나왔네요. 약물은 성분명만 나오니 공부 필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대체로 족보에서 나왔구, 성인 문제에 모성 얘기가 보기로 섞여있었어요. 보기 꼼꼼히 보셔야 할 것같아요.
1~25번까지 나오는 문제가 이상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상하지 않았어요. 잘 읽어보면 상식 선에서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으니, 공부 한게 아니라고 해서 당황하지 말고, 꼼꼼히 읽어보면 답 보여요. 저는 문제랑 보기 2번씩 읽고, 보기 고르고 한번더 읽고 그랬네요.
예전에 강의 볼때 f/u 하는게 틀린거 고르라는 거야, 맞는거 고르라는거야 하고 고민 되게 많이 했었는데.시험장 가면 매우 clear 하게 나오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ㅎ
호텔은 다이이치가 이미 예약이 꽉차서 우메다 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U COMMUNITY HOTEL에서 3일 묵었어요(가와치코사카역). 3일에 항공권 할인 받아 16만원, NON SMOKING ROOM이고, 욕조도 있고, 침대도 크고, 시설은 괜찮은데 옆방 소음이 있다는게 단점이예요.
저는 3일동안 오사카, 교토, 나라를 여행하고 왔어요. ㅎ 개인적으로는 교토에서는 아라시야마가 좋고, 나라는 걸어서도 여행할 수 있어서 좋고.
4일 off라 오늘 쉬고 내일부터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하네요.ㅠㅜㅠㅜ 슬프지만 홧팅해야지요!!
선생님들 모두들 홧팅하세요.ㅎ 저는 att 기다리면서 세상에서 제가 가장 불쌍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결과가 나왔네요.
(공부방법)
오답 노트, 저는 틀린문제를 매일 한글로 정리해서, 오답노트 만들었어요.
시험 보러 가기 일주일 전부터는 하루에 강의 1개 보고, 오답노트 정리 했네요.
항상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고, 국시 준비할때 교수님이 말씀하셨거든요. 정말 오답 노트 보면 바보 같이 또 틀렸었구나, 하는 문제들이 많아요.
오답 노트 강추합니다.
카플란 문제집, 풀려고 샀는데, 안풀었네요. 하나도 안푼 새 문제집 혹시 사실분은 play91511@naver.com으로 메일주세요.ㅎㅎ 배송비 불포함 2만원에 팔께요.일산에 살고 있으니 직거래도 가능합니다.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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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ri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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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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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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