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 3월  14일 오사카시험 )

작년 11월에 뚝 떨어지고. 한달 기죽어 지냈고 다시 오기로 공부해서

합격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전자 공학해서 겨우 졸업했지만 취업이 어려워 다시 간호학 편입을 했고. 병원에 3년차 취업생으로 근무중 도저히 한국 병원은 제 스타일이 아니다 생각하고 탈출구로 미국을 꿈꾸었습니다.

처음 강의 들을 때 만만한 시험이 아닌지라 나름 3개월 열심히 했지만

불안한 맘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런 저런 소문에 귀가 얇아지다 보니

중심을 잃었던거 같았고 당연히 일차 시험에선 많이 햇갈렷고

결과는 fail이었습니다. 가야할 길이 있어 바로 2개월 강의 듣고 인제부터는 제 자신만 믿고 강의를 전적으로 따라 가다보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시험전에 불안 할때마다 할수 있다는 체면을 많이 걸었던거 같습니다.

강의를 나름대로 자신의 노트를 이용해서 정리하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스스로 만든 2권의 노트로 막판정리를 한 것이 으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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