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사카 합격했습니다!
sunsun91 2014.12.11 조회: 4604 |
11월 29일 오사카에서 시험쳤습니다.
총 75문제, 4시간 30분 정도 풀었고, 멀티가 거의 25문제, 우선은 5문제 정도, 계산 1문제, exibition 1문제,
드래그 1문제, 프리코션 1문제, 어사인 등등 나왔습니다.
앞에 연습문제 푸는 것, 시험보는 시간에 포함안되는줄 알고 천천히 풀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튼 천천히 푼다고 했는데 75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서
문제풀면서 타임오버되지않을까 걱정도 하고, 쉬는시간에도 오래 못쉬겠더라구요,
20몇문제 푸는데 벌써 쉬겠냐는 말에 한번 쉬고, 40몇번 풀때 다시 쉬는 시간 가지겠냐고 했을 땐
시간이 아까워서 패스했어요
시간이 촉박했어도 75문제에서는 꺼지지않았음 좋겠다는 마음에 75문제 풀고 다음버튼 눌렀는데 꺼지더라구요
시험을 처음보는 거라 족보에서 거진 다 나올줄 알고있었는데...ㅋㅋㅋ
족보 한 문제 나오다가 또 다른 문제들 나오다가.. 족보가 너무 뜨문뜨문 나왔고, 약간 간호교육쪽?으로 많이
나와서 풀면서도 답에 대한 확신이 많이 없어서 아. 떨어졌겠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75문제 풀고 트릭으로 확인했는데 결제창으로 넘어가더라구요, 떨어진줄 알고 펑펑울고
한국돌아와서 일주일정도 쉬다가 며칠 전부터 복습위주로 다시 공부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뉴욕보드에 이름 검색해봤더니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이상한 것 같아서 피어슨에서유료로 결제했더니 통과라고 뜨네요ㅠㅠ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14년도 졸업하자마자 서류준비해서 학원와서 서류작성하고, 웨이팅기간동안 짝꿍이 추천해준 강동학원에서
대략 4개월정도 강의들으면서, 3개월 강의 들으면 충분하다는 수기들 보면서
입사전에는 꼭 합격하고 들어가야겠다는 다짐했었는데, 트릭써서 떨어진 줄 알았을 때는
'임상경험이 없어서 이 시험이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나..' 라는 생각도 하면서 엄청 속상했거든요ㅠ
어쨌든 오늘 확인안했었으면 면허증 집으로 올때까지 공부했을 뻔 했네요ㅋㅋ
처음 강의 시작했을 때 강의록 보면서, 시험은 영어 문장으로 나오는데
한글로 된, 그것도 완성되지 않는 보기와 문장을 가지고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어서
주변에 시험 본 언니한테 리핀코트 책빌렸는데, 씨디에 있는 문제 10문제정도?풀다 말았고
책은 진짜 한번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합격하고나니까 단원별 정리강의? 그런거는 정말 필요없고, 정말 족보강의만 매일 꾸준히 듣고 복습하면
저같이 임상 경험 없는 사람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분들 합격수기처럼, 시험장가서 문제보면 해석 다 되고요, 간혹 모르는 단어 1~2개정도 나왔는데
문제푸는데 큰 지장 없었습니다. 멀티 풀 때에는 아리쏭한거는 아예 답으로 안갔구요,
처음 2개월 정도는 필기 계속하다가 강의자꾸 듣다보니까
이 지식들이 나중에 임상에서 일할때에도 도움될 것 같아서 평생 볼 요량으로 아예 타이핑해서 뽑고
제본까지했네요, 강의들으면서 새로운 필기들 채워넣고, 중요한거 밑줄치고 그랬어요.
이 방법이 참 도움되었던 것 같아요.
원장님~
매일 새로운 강의 찍어서 올리기 쉽지 않은데, 업데이트 된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시험보기직전에 복습한다고 질문방에 질문 폭풍으로 올렸었는데 하나하나 답변 다 해주신것 정말감사합니다ㅠ
제가 엔클렉스 공부하는 동안 원장님이 강의하고계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직도 합격한게 어벙벙하네요.
빨리 임상경험 쌓고, 영어공부해서 미국가고싶어요~
마지막으로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함께하는 오빠 고마워~
dreamer
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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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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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91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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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duddk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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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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