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30일에 대만에서 셤 봤구요..합격은 이틀전에 확인햇어요^^

셤 보는 날까지 매일매일 사이트 접속해서 쌤들 합격소식에 힘받아가며 나도 합격하면 이런이런말 꼭 써야지 햇는데..저한테도 이런기회가 왔네요 ^^  서류 접수후에 빠르면 6개월이면 att를 받는다고 해서 att 받자마자 바로 시험 보는게 제 계획이어서  2월 말에 서류 접수하고 매일 ,e- mail 확인해가면서..어찌보면 전 att 받은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너무 날짜를 기다렸으니까..9월에 날짜 받고 10월 30일 대만으로 바로 스케쥴 잡고 티켓팅하고 햇어요..전 시험 보기 이틀전에 가서 시험 장소 답사하고 시험 전날은 숙소에서 마지막 정리 하자란 맘으로 일찍가긴 했는데 눈에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시험당일 9시까지 오라고 햇는데 8시 30분정도에 도착해서 여권확인 및 주의 사항 듣고 바로 입실 시켜 주더라구요..1번 부터 어려웠고 지금도 1번을 뭘 풀엇는지 기억이 안나요:: 처음 20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20문제가 멀티에 우선에 너무 어려웠어요.. 한시간 10분정도에 20문제를 풀고 21번부터 숨한번 크게 내쉬고 다시 풀기 시작..여전히 헷깔리고..2시간 지나고 쉬는 시간 갖으라고 메세지 떳는데 2시간 동안 40문제 밖에 못풀어서 걍 더 풀자 라는 생각으로 계속 진행 햇구요..4시간째 74번에서 두번째 쉬는 시간 갖으라는 메세지떠서 한번쉬고 들어와서 다시 75번 부터 시작..전 80번에서 끝나주길 바라면서 문제 풀엇거든요..그런데 80번이 지나고 계속 문제를 줘서 두시간 남앗는데 100번도 못풀어서 나중에 타임 아웃 될까바 신중하게 봐야하는데 혼자 시간에 너무 연연해서 80번부터는 고민할 시간도 없이 문제를 빨리 빨리 풀어 버렸어요:: ..결국 92문제 정도 풀고  한시간 정도 남긴거 같아요..화면꺼지면서 들엇던 생각은 이렇게 끝낼꺼 더 신중하게 풀껄이라는 후회와 문을 나서면서 내가 뭘 풀엇는지 기억도 안나고 아 진짜 떨어졋구나 라는 생각 뿐이엇어요..문제는 원장님이 강의 해주시는 문제들인데 보기가 진짜 다르더라구요 ㅋㅋㅋ우선, 멀티, 약물 두개(약물멘붕이엇어요..그많은 약들중에..듣도보도못한 fluoxitine/adalimumab), 드레그 한개, 심전도 그림 3개,계산 문제는 없엇구요..단답도 많이 나오구 마지막으로 갈수록 쉽게 느껴져서 더더욱 진짜 떨어진줄 알았어요.. 숙소에 돌아와서 혼자 불꺼놓구 두시간 누워있다가 힘내서 다시 한번더 보자라는 맘으로 나와서 밥도 먹고 원장님한테 떨어진거 같다고 투정도 부리고..참 생각이 많은 밤을보내구 48시간후에 유료로 결제하는 사이트 확인할까 말까하다가 어차피 fail인데 모 돈까지 들여서 확인 하냐라는 맘으로 확인도 안하고 5일간 여행더하구 한국와서 유료로 확인안하면 6주걸린다는 말에 걍 확인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피어슨에 접속했는데 접속도 안되구..시험후 일주일간  결과도 모른채 떨어졋다고 확신하며 시간을 보냇어요...아 셤보구 한국오기까지 일주일간 뉴욕보드 확인하는데에서 이름 서치 햇는데도 안뜨더라구요 그래서 더 떨어졋다고 생각한거 같아요..근데 미국에 있는 친구가 제가 계속 확인 못하고 있자 뉴욕보드에 확인하고 합격소식을 이틀전에 가르켜 줬네요^^ 제가 서치를 잘못햇더라구요..이름은 붙여서 입력하는건데..이름도 한자 한자 스페이스 너서 했더니 검색이 안된거엿나봐요:::

저는 이론 강의는 안들었구요  문제 풀이만 들었어요. 첫 한달은 강의 듣는데 완젼 멘붕이엇어요..너무 바닥인 제 지식을 한탄하며 계속 멈춤하면서 받아 적고 찾아보고 해서 강의 듣는데 3시간 강의를 저는 거의 6시간, 8시간은 들은거 같아요..3월한달은 일을안해서 다행히 어찌어찌하고 한달강의도 다 못들엇고 3주듣고...3시간 강의중 마지막 한시간 강의는 잘 듣지도 못하고.. 4월부턴 일을해서 강의 못듣다가 10월에 셤볼계획이어서...7월부터 다시 강의 듣기 시작해서  7,8,9 이렇게 강의 듣고 우선순위 들었어요...두달정도 들으니까 반복되는 것도 있고 해서 2배속으로 보는데도 갠찮터라구요..그치만 여전히 문제 풀면 맞는게 거의 없고:: 첨 한달강의 들으면서 노트 필기한게 엉망이어서 찾아 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어떻게하면 한눈에 볼수 있을까라는 생각하다가 저는 스케치북에 brain/ lung/ cardio 이런식으로 정리다시하고 약물도 스케치북 한권에 정리 하고 9월까지 정리만 한것 같아요..정리가 안되면 공부도 안되는 이상한 성격이라..,시간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글케 정리해서 한눈에 봐져서 갠찮았던거 같아요.. 문제 유형 익히자라는 생각으로 모의고사 두셋트가 들어있다고해서 premier 2014-2015 오만원 넘게주고 삿는데..이책은 솔직히 비추에요..원장님이 첫 세문제 풀어주시는 카플란 문제가 이거더라구요 ㅋㅋ.그리고 친구가 보내준 카플란 모의고사 6세트 풀어봣구..카플란이 실제 셤보다 어려워요..그래서 굳이 풀어보지 않아도 델꺼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문제 유형 익히는데는 도움은 덴거같아요.. 실제 시험의 질문은 길지 않아요..주로 우선/ 멀티/ 환아 아빠 교육후 맞는말/ 틀린말/ 환자말중 required f/up 이런게 대부분이라 해석 못하시진 않으실 꺼에요..제가 셤보구 느낀거..그리고 제가 다시 엔클렉스를 준비한다면..일단 원장님 말씀이 정말 맞다는 것과..그날강의는 그날 다 풀어보구 강의 듣고 오답 노트 정리하고 주말에 오답리뷰..이렇게 할꺼 같구..저의 문제들은 major 보다 minor에서 더 문제가 많이 나와서 ,major 위주로 공부한 저 한텐 더 어렵게 늦겨진거 같아요..결론은 두루 다 보셔야 된다는것과 저는 질병 증세를 디테일하게 외웠는데 글케까진 시험이 안나오더라구요..순발력 판단력을 묻는게 대부분이었구요..우선순위 많이 풀어보시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햇어요^^쌤들도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실꺼구 힘내시구요..

마지막으로 공부하면서 이 싸이트 통해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이된 같이 공부한 이쁜쌤한테 너무 고맙구요..제가 원장님을 만나게 된게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한 정보 드릴테니 궁금한점 있으시면  mail 주세요~ navia9@naver.com입니다~ (att push 할때 전화햇는데 더 기다리라고하면 바로 멜보내세요 그럼 확인하고 오분안에 해주더라구요..제가 마지막 멜 받자마자 att 받으려구 전화햇더니 2-3주 소요된다면서 기다리라구 해서 멜 보냇는데 담날 읽고 바로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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