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생님들 합격수기 있고 힘들었던 순간에 용기내서 도전했던 기억이 있어, 제경험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전 시험일까지 2달조금넘게 NCLEX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구요. 약물과 우선수위로 보충해가며,

무조건 하루에 동영상 하나는 집중해서 본다를 목표로 시험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시험당일, 사실 전 150문제까지 풀고 종료되었습니다.

75문제를 기대하고 갔던지라, 문제가 계속 되었을때 사실 좌절했고 두렵더라구요. 앞에 풀었던 문제들이 수업시간에 나온 내용이라 (precaution, osteoporosis, 혈압약등등) 꽤 수월하게 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국 브레이크 가지고, 챙겨간 간식도 먹고 스트레칭도 해가며, 다시 처음문제푸는 자세로 임하자고

각오하고, 꼭 패스해서 돌아가겠다고 다짐/기도 해가며 재시작했습니다.

한문제 한문제 넘어갈때마다, 틈틈히 숨도 편히 내쉬어 보고 헷갈리는 문제는 보기 하나 하나 보드에 적어가며 풀었습니다. 

총 다섯시간, 문제 번호 표시는 도중에 몇번 꺼놓긴 했지만 150안팎으로 shut off 되었습니다.

시험장을 나가는 순간부터 시험결과 나오기까지 정말 한숨도 못자고 밥도 안넘어가 괴로워 많이 힘들었습니다. quick result나오던날, Pass 뜬거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거같아요.

시험당일 문제가 75개까지 나오든 혹 더 나오게되든, 부디 긍정적인 마음으로 강동에서 열심히 한 지난 자기모습을 생각하며 조금더 자신있게 문제를 풀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에게 노력한만큼 값진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수기마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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