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뉴욕 합격했습니다.
뉴요커 2014.09.05 조회: 4069 |
혼자 뉴욕에서 nursing college 졸업하고 아무 정보없이 시험쳤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fail했어요. 미국에서 졸업했으니 당연히 이 시험은 카플란 문제 풀어보고 나면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험장 들어갔는데 어이 없게도 대학 다닐때 교수님과 공부했더 ㄴ
내용이 아니어서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망연자실.. 머리 뒷 통수를 한대 맞고
부모님께 죄스러움을 알리고 났더니 국내에 계시던 어머님이 강동 학원을 알려주셨어요.
바로 부모님께서 입금하시고 저는 수강신청했는데. 문제풀이 듣고 20일 간은 학원에 맨날 전화했습니다
잘 모르고 어벙벙하고 어찌 강의 따라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언제든 친절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차근 차근 정신 차려서 한달 정도 되니까 전화해서 불평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나름대로 정리도 되고.. 딱 3 개월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엔 자주 전화했던 제가 전화 안 하니
정말 편안했을거 같단 생각 들었습니다. 조용히 시험치고 2시간만에 75문제 풀고 나니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 이 시험 혼자서. 미국 대학을 나와도 우리 친구들 헤매고 있습니다.
강동학원을 알려준 부모님 감사하고. 언제든 전화로 동생대하던 친근히 자세히 알려주신
학원분께 감사합니다. 아 정말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조만간. 이런 기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zmfl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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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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