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뉴욕 합격했습니다.

뉴요커 2014.09.05 조회: 4070

혼자 뉴욕에서 nursing college 졸업하고 아무 정보없이 시험쳤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fail했어요. 미국에서 졸업했으니 당연히 이 시험은 카플란 문제 풀어보고 나면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험장 들어갔는데  어이 없게도 대학 다닐때 교수님과 공부했더 ㄴ

내용이 아니어서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망연자실.. 머리 뒷 통수를 한대 맞고

부모님께 죄스러움을 알리고 났더니 국내에 계시던 어머님이 강동 학원을  알려주셨어요.


바로 부모님께서 입금하시고 저는 수강신청했는데. 문제풀이 듣고 20일 간은 학원에 맨날 전화했습니다

잘 모르고 어벙벙하고 어찌 강의 따라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언제든 친절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차근 차근 정신 차려서 한달 정도 되니까  전화해서 불평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나름대로 정리도 되고.. 딱 3 개월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엔 자주 전화했던 제가 전화 안 하니

정말 편안했을거 같단 생각 들었습니다. 조용히 시험치고 2시간만에 75문제 풀고 나니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  이 시험 혼자서. 미국 대학을 나와도 우리 친구들 헤매고 있습니다.

강동학원을 알려준 부모님 감사하고. 언제든 전화로 동생대하던 친근히 자세히 알려주신

학원분께 감사합니다.   아 정말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조만간. 이런 기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 sjdhksl
2014.09.11
축하합니다!! 기 받아서 가요^^
  • 도우미
2014.09.11
섬세하신 남자 셈 정성에 저도 많이 적응되었는데 이렇게 pass하시고 그간 목소리 못 들으면 많이 섭섭할거 같아요. 자주 연락주셔요. 병원 취업때 한번더 귀한 소식 주십시오.
  • enbiche
2014.09.1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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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flshs 14.09.17 조회: 4532 코멘트: 10
도우미 14.09.16 조회: 3723
뉴요커 14.09.05 조회: 4071 코멘트: 3
몌야 14.08.29 조회: 5733 코멘트: 15
leejiya 14.08.24 조회: 4557 코멘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