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홍콩 합격했습니다.
sjlee 2014.03.28 조회: 4359 |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2012년 강의만 듣고 제대로 정리도 안하고 오사카가서 한번 떨어지고 나서 자신감을 잃고
해매다가 작년 10월부터 제대로 해야겠다 마음먹었지요.
임상에대한 숨막힘과 이렇게 잡부 취급당하단 평생 이러다 늙어죽겠다라는 무서움에 맘 단단히 먹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공부를 잘하는 타입도 아니고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 타입도 아닌지라 다시 도전하는게 스스로 의심이 들고 잘할수 있을지 무서움이 컸지만 이 시험은 무조건 도전해야 하는 시험이라 맘먹고 밀어부쳤습니다. ㅋㅋ
미국간호사라는 꿈을 안고
내인생의 꿈을 찾아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원장님 강의 덕분에 ... 항상 강의 중간중간에 힘과 용기를 얻고 힘들때마다 맘 다잡았습니다. 원장님 처럼 척박한 간호현실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홍콩가서 시험봤구요
캐리어들고 호텔가다가 완젼 지쳐버렸습니다. 저질체력인지라 ㅋㅋ 삼교대하면서 만성피로인가봐요 ,,
암튼 들어가서 짐풀고 가지고간 프린트 몇개 보고 잘 할수 있다 하고 잠 푹자고 9시 시험 봤지요
시험문제는 191-192 문제 정도 푼 걸로 기억합니다.
시험시간은 남은시간이 25분,,,ㅎㅎ 거의 6시간 가까이 꽉 채워버렸네요.
솔직히 중간에 넘지치기도 했습니다. 이게 되는 시험인가 나는 누구인가 셤보는 중간에,,, ㅋㅋㅋㅋㅋ
원래 초반에 잘 풀어야 족보를 잘 탄다길래 성심성의껏 풀었습니다.
문제는 다 족보에서 다루어진 문제가 돌고돌아 계속돌았습니다.
예를들어 AF 는 그냥 풀어서 설명되어 고르는문제 , EKG 4개중에서 AF 고른는 문제등... 저는 진짜 EKG 문제 6-7문제는 풀었습니다. 이럴수도 있나요 ..
아까 풀었는거같은데 왜자꾸나오지 ? 틀렸나? 이런 생각 들게 계속 돌고 도는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계산문제는 한문제도 안풀어서 이럴수도 있나 싶었구요 . precaution , multi , 우선순위, 모성, 아동, 정신. assign 아주 골고루 나왔습니다. 검사같은게 항상 옵션이 햇갈렷는데 arthroscopy 나왔구요 .
초반에 문제가 잘 풀려서 어느정도에서 잘 꺼지겠지 했는데 191 까지 가서 넘 힘들게 통과했습니다.
예전에 떨어져서 더 많은 문제가 주어지는 건가 별생각 다했습니다. ..ㅋㅋ
힘들게 공부하시는 임상에 많은 선생님들 화이팅 하시구요. 우리 모두 꿈을 이뤄요 ~~ 화이팅
한단계 간호사로서, 인간으로서 성숙할수 있었던 희노애락이 다있는 내생애 쵝오의 시험이었습니다.
바로 아이엘츠 도전해보렵니다. 원장님 건강잘챙기시고 힘내시고 항상 저희 곁에서 한국간호사의 미래를 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웅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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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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