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난다~~. 2014.03.12 조회: 4505 |
어제 합격확인 후에 후기를 길게 적었는데 다 날아 가고 오늘 다시 씁니다. ㅜㅠ
저는 2달 문제 풀이를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 오사카에 날라 가서 쳤는데 합격했네요.
3시간 30분 동안 75문제 풀었습니다.
양보다 질이다는 결심으로 한 문제를 2~3번씩 확인 했거든요.
어쨌든 시험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미친 여자 처럼 실실 거리면서 이 말을 중얼 거렸죠....
"불신 지옥...믿음 천국..." 즉 원장님말 토달지 말고 미친 듯 공부하면 되는 구나 하는 감이 오더라구요.
기존에 문제 풀이에서 본 문제랑 똑같은 문제는 3~4문제 나왔구요. 나머지들도 원장님 수업만 따라 가면 99%풀수 있는 문제 들이였습니다. 이걸 100%로 족보 탔다고 해야겠죠.
저는 시작도 컨퍼런스 끝도 컨퍼런스 문제 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헷갈리는 듯해도 지문 읽으면서 맞는 소리거 같아도 원장님이랑 풀이 중에 언급이 안된 문구들은 정답에서 과감히 생략했더랬죠.
예상치 못하게 모성에서 4문제 이상이 나와서 저는 룰루랄라~~했습니다. 제 전공이 모성인지라 감동의 쓰나미였죠.
단답이나 멀티들도 거의 precaution이나 ethics에서 나왔는데요. 원장님이 칠판에 적어 주신 기본 내용들을 외운 뒤 문제들로 응용 연습하면 충분 한듯 합니다. 우선순위 고르는 난이도도 우리 문제 풀이 문제만 소화 하면 되는 수준 정도 였습니다.
저 2달 강의 듣는 동안 약물 때문에 잠도 못 잤는데, 다행히 한 문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약물 기전에 대해 나왔습니다.
예로 digoxin에 대한 설명 중에 바른 것을 고르시요. 하는 문제 인데요.
수업시간에 늘 이야기 하시던 A.F에 쓰고 cardic output을 증가 시키고 intropic~~~negative이정도만 아시면 정답 고를 수 있었구요...근데 가끔 보기에 교묘히 함정을 파놓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럴땐 원장님이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다 싶으면 기냥~~패스 해버렸다는...
많은 문제를 기억하고 싶었지만 나름 별 기대 안 했는데 패스 해버려서 지금은 머리가 기냥 백지 입니다.
그래도 우리 아리 따우신 이명자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이야기 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그리고 공부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열공 하셔서 건승하세요.
azu
14.03.15
조회: 4812
코멘트: 7
|
jungahk
14.03.14
조회: 4154
코멘트: 1
|
난다~~.
14.03.12
조회: 4506
코멘트: 1
|
moreni
14.03.10
조회: 3899
코멘트: 1
|
럽럽
14.03.05
조회: 5244
코멘트: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