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월22일 합격입니다
Pass 2014.02.25 조회: 4398 |
원장님 감사합니다
9년전 시작한 숙제 이제야 끝냈습니다.
엔클 발들인게 벌써 9년이나 되었네요.
그당시 거금 들여 강남의 유명한 학원 등록했지만 직장다니며 힘들다는 핑계로 수업 제대로 들은건 한달도
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방대한 수업 내용과 너무 먼 갈길이 중간에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9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육아를 이유로 10년 다니던 직장도 퇴사하였고 그 아이들 위해 공부 다시 시작해보기로 맘 먹은게
넉달전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둘 키우며 나태해진 나 자신과 싸우며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원장님 강의만
놓치지 말고 듣자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3달간 들었고 말 그대로 강의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노트 필기도 따로 만들지 않고 프린트에 적어가며 적었던 내용도 반복으로 그냥 습관처럼 프린트에 적어가며 수업들었습니다.
원장님 강의 처음 한달 정도는 다시 듣기 반복 이였지만 어느새 적응됩니다. 무조건 들으면 됩니다..
시험 예정일 보름전에 강의 3개월 코스를 끝마치고 보름간은 필기되어 있는 프린트만 약물 두 번 우선순위,
성인, 모성, 아동, 멀티, 정신 한번씩 복습했습니다. (전 운좋게 3개월 강의에 전부 포함되어있었네요)
복습이라는건 한번 쭈욱 보는게 저나름대로의 복습이였습니다.
전 그야말로 원장님 강의내용만 백프로 믿었고 다른건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시간만 뺐기는 듯해서..
이렇게 3개월 강의 듣고 난생 처음 본 엔클시험 합격했습니다.
2월22일 9시 오사카 시험이였습니다. 3시간 76문제 풀었습니다.
다이이치에서 숙박했고 조식 잔뜩먹고 긴장해서인가 시험중간 화장실 가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에 시험문제 오래 고민 못할만큼TT
시험문제 자체는 단순해서 해석이 안되면 어쩌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다만 보기는 족보랑 좀 다르기도 하지만 희안하게 답인 보기는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족보랑 똑같은 문제도 몇문제 있었고요.
원장님 말씀대로 약물은 성분명이나 상품명은 우리가 수업에 공부했던 걸로 나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문제들이 너무 골고루 나와서 속으로 틀리면 비슷한걸 물어볼텐데 맞게 가고 있는건가 생각했습니다.
아 계산문제는 한 개도 없었네요.
공부방법은 개인차이가 있지만 제생각에 이시험은 오래 공부하면 지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 믿고 단기간에 끝내는게 최고인 듯 싶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을 해야겠네요.
원장님 다음 단계 발 딛는 것도 도와주시리라 믿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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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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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 드려요^^
저와 상황이 비슷하신 거 같은데.... 저도 3년전 미국으로 오면서 엔클렉스 해야겠다 맘 먹고 인터넷 강의 신청해 놓고 와서는 적응한다는 핑계로 3년을 그냥 보냈네요ㅠㅠ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수소문 끝에 강동을 알게 돼서 공부중입니다. 임상을 떠난 지 3년이 다 돼가서 그러는 지 의학용어, 약어 등등 다 까먹고ㅠㅠㅠ
무슨 용기로 그랬는 지 준비
화이또
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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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ro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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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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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이러스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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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병아리
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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