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장님을 알기전에 무식하게 혼자 한달 공부.140문제를 풀고 fail 햇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무슨 깡으로 혼자 책보며 공부했는지 모르겟습니다.

강의는 10월 22일날 시작하여 2월 22일날 시험쳤으니 꼬박 4달을 공부하고 시험보았습니다. 

75문제 3시간 40분간 풀고 합격했습니다.

멀티 33문제 EKG2문제 드래그 2문제를 풀었습니다.

강의듣는 4달동안 저는 문제풀이. 약물. 우선순위. 세강의를 꼬박 네달동안 계속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원장님께서 계속 할인된 가격으로 해주셧어요..)

각자 다른 공부방법이 있으시겠지만 저의 공부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저는 원장님을 닮고싶었습니다.

말그대로 원장님 브레인에 가지고 있는 지식을 그대로 제 머리에 옮겨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원장님은 문제를 풀어주실때 문제에서 핵심 단어 주제 하나만을 가지고 백과사전마냥 줄줄줄 칠판에 막히지 않고 써내려가십니다. 말그대로 족보를 씹어서 먹여주십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M.G 라면 M.G에 관한 expected sx, 우선순위, 그에따른 치료약물들 또 그 약에 대한 expected sx 과 부작용까지. 그리고 그 부작용에 관한 간호내용까지 막힘없이 써내려가십니다.

그래서 저도 원장님이 칠판에 써주시는 모든 강의내용을 적기 시작하였고 

아동/정신/성인/모성/약물/우선순위 파트로 내용을 정리하여 달달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시작전 문제를 미리 풀어볼 때 답만 체크하는 것이아니라 

원장님이 강의에서 칠판에 쓰실 내용을 미리 똑같이 따라서 적어보았습니다.

솔직히 2달차까지 계속 헤맷고. 손가락이 퉁퉁붓도록 복습하고 써내려가면서도 자꾸 까먹는 저의 모습을 보며 

혹여나 내가 학습습득 능력 장애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셧던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공부하면 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씀의 효과가 3달차부터 오기 시작했고 

4달차에는 강의시작전 미리 이 문제에선 무슨강의내용을 칠판에 쓰실껀지를 적어내려갔을때 

90퍼센트 이상 원장님과 똑같이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니.. 문제에서 답이 정말 훤히 보이는거 아니겟습니까..? 

저는 이번시험에서 99.9 % 족보를 탔으며 

100% 모두 원장님이 강의하셧던 내용에서 나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이 시험은 원장님 말씀대로 꾸준히 성실히 공부하여 원장님이 떠 먹여 주시는 족보를 

내것으로 완전히 소화시키신다면 합격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실겁니다.

끝으로..

제 합격의 영광을 같이 원장님 질문방에 질문 남기시며 같이 공부하셧던 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특히 단번의 합격을샘. 럽럽샘. 솜솜샘. 땅콩창고샘. 삐약이샘. jellryo샘. azu샘. 짱구박사샘. 윤아사랑샘.. (이렇게 나열해 쓰니 무슨 미스코리아 당선된것마냥..ㅋㅋ 웃긴데요..) 이렇게 굳이 나열한 이유는 솔직히 질문방에 올리고싶어도 챙피하기도 하고 왠지 나말고 다른샘이 질문 올리겟지..라는 생각도 있엇는데요..그래서...질문방에 올려서 같이 공부한 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쌤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합격하실꺼에요!! ^-^ 그 외 같이 제가 나열하지못한..원장님질문방에 공유하며 공부했던 수많은 샘들 그리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든 샘들께도 제 합격의 기운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꼭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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