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오사카 입니다.
맹고 2014.02.12 조회: 4213 |
100문제 좀 넘게 3시간 40분 가량 풀었습니다.
1번문제부터 컨퍼런스로 시작하여 컨퍼런스, 멀티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과거 fail한 경험 위주로 쓸까 합니다. 원장님 강의 끝까지 믿으시고 쌤들 모두 항상 힘내세요!!
먼저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강의 들으며 원장님은 제가 존경할 수 있는 분이 되었습니다.
엔클렉스 합격이라는 것과 그외에도 포부나 마음가짐등등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번 fail의 과거가 있습니다.
2번 모두 time over였죠.
2번 모두 시험치고 나니 참 허무 하더군요.
fail에 대해서 단한번도 원장님을 원망하거나 탓한적 없습니다.
정말로 웃긴 얘기지만 과거 2번 모두 시험치면서 붙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시험치면서 ' 이게 족보의 힘이구나 ' 뭐 이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이제서야 돌이켜 보니 과거 2번 모두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거 같아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정말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닌
그저 하루에 3시간남짓 강의 1개 들어야 한다는 좀 의무감으로 공부했었던거 같아요.
예습, 정리, 리뷰 이런거 거의 없이 약물정리좀 했었고
강의 다듣고나면 ' 아~ 오늘분량 다했네 '라고 끝이었죠.
과거 2번 모두 병원에서 남아 공부했었는데, 그러니 병원 사람들은 하루도 안빠지고
뭔가 하고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한거 처럼 보였겠죠;;
지금 생각해보면 2번 모두 준비가 한참 부족했었던거 스스로 인정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이지만
혹시나 이렇게 공부하시는 쌤들이 계실까 싶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번에는 더욱 열심히 효율적으로 임했습니다.
강의 열심히 들었고 노트 정리 철저히 했고 복습은 빠지지 않고 했으며
모르는것 질문드렸고 사운더스 찾아봤습니다.
개인마다 다르시겠지만 노트정리와 철저한 복습은 꼭 꼭 꼭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시험치기 한달전쯤부터는 약물과, 우선순위도 따로 들었는데 이또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fail한 경험을 뒤돌아보며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1. 75문제에서 끝나지 않더라도 모든 문제를 1번 문제처럼 집중해서 풀어주세요.
-> 과거 모두 6시간 시험치니 눈도 희미하게 보이고 어떻게 시험을 쳤는지, 무슨 문제가 나왔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저 빨리 시험 마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돈과 시간 날리는 길이죠.
2. 원장님께서 말씀 하시는거 처럼 휴식시간에 쥬스, 초콜릿등을 꼭 드셨으면 합니다.
3.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뭔가 잘 안풀린다고 생각이되시면 언제든 휴식시간 가지시고 한템포 천천히 가세요.
4. 컨퍼런스 문제 나와도 쫄지마세요.
-> 총3번 시험동안 컨퍼런스 진짜막 정말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이번에 시험치며 느낀건데
컨퍼런스도 결국은 맞는답 또는 틀린답등 답 찾기 입니다.
컨퍼런스 문제는 지문등이 길긴 한데 집중을 하셔서 풀어주세요. 절대 쫄지마세요!!
5. 혹시나 정말 혹시나 time over 상황이 왔을때 시간보시고 아는 문제이면 next 문제로 넘어가지 마세요.
-> 저는 예전에 몰랐었는데요. 그래서 시간 다되가길래 한문제라도 더 풀려고 next 문제로 넘어갔어요;;
하지만 time over 되어도 현재 풀고 있는 문제는 계속 풀 수 있습니다. 아는 문제 풀고 계시면
time over가 되면 next버튼 누르셔서 시험종료 하시는게 현명한거 같습니다.
저는 time over 이면 당연히 fail인줄 알았지만 최근 쌤들 후기보니
time over라 fail생각하고 계셨지만 pass하신 쌤들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
원장님께서는 우리 간호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현실의 문제등을
정확하게 얘기해주십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번 붙고는 너무 길게 쓴건 아닌지 주책 떠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음에 시험 치실 선생님들 생각하면
정말 사소한거 하나라도 말씀드려서 조금이나마 꼭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garosuwooya@hotmail.com 메일 주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부하신 이름 모를 강동학원 선배님들과 원장님 덕분에
좋은 결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쌤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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