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합격했습니다.
엘레나 2013.11.12 조회: 4098 |
10월 30일 시험합격하고 미루었던 일 정리하고 나니 이렇게 합격수기 쓸날이 미루어졌습니다
합격의 순간은 왈칵 올라오는 희열에 이렇게 인생이 다르구나를 느끼면서
그사이 늘어진 모습을 다시 추스리면서 써 봅니다.
이곳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막막하던중 강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없는지라 한달 계획하고 강의 들었는데 정말 엄청난 쇼크였습니다.
문제풀이 강의 내용이 워낙 많고 방대한지라 그사이 미국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더 빈약해 보였고 너무 안이하게 이 시험에 대처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돌이킬수 없는지라
시험 날짜 변경도 못한체 한달 강의 듣고 불안한 가운데 시험장 갔습니다.
처음 20문제 정도는 채점 안된다기에 대강 답으로 갔고 다음 75문제 끝나기를 기대했지만
문제는 167문제까지 풀은거 같습니다. 문제풀면서 왜 문제풀이 짧게 해서 이 고생을 하나
후회하면서 떨어지면 다시 시험 더 치면 확실하겠다는 나름 안심도 하면서 최선을 다했던거
같아요. 4시간정도에서 시험은 끝나고 그래도 막판에 멀티 나오니 안심은 했지만
급하게 한달 족보 공부한것이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투덜 투덜 집에 오니 남편은 합격했을거라
반겨했지만 속으론 엄청 불안했습니다.
오자마자 남편과 트릭확인하니 카드 결재 안뜨고 기대했던
거창한 영어가 그렇게 반가울수 없었어요. 미국와서 돈없는 처지에 남편은 아직 공부하고
저는 알바하고 참 힘들게 살았는데 강동원장님 덕분에 모처럼 둘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얼마면 또 친정에 시집에 돈 얘기 할려고 하니 껄끄럽지만 이번만 손 벌리고 다음엔 저도 취업 전선으로
나가볼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원장님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병원 취업할때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간장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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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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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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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o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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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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