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almamam 2013.07.28 조회: 3931 |
합격증 받고 장장 몇시간에 걸쳐 합격수기 썻는데 날라 가 버렸어요.
열심히 제 인생얘기 다 썻는데 날아가고 나니 헉~~
그래도 떨어졌구나 했었는데 난데없는 합격증 받고 나니 신나서 다시 힘을 내 봅니다.
일년전 서류 쓰서 딱 6개월 만에 시험쳐야지 했는데 협회비 안내고 보수교육 안 받아서
간협에서 cg에 확인 안되었네요. 부랴 부랴 보건 복지부따졌더니 협회비는 안내도 된다는말에
간협에 몇번이고 실랑이 했지만. 말도 되니 않았습니다. 정말 한국에 계속 있다면 따지고 싶었지만
조금있다 가족들이 다 떠나는 마당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졸업후 병동에서 딱 일년 근무하고 10년을
떠나 있었는데 cg검증도 안해주는 걸보고 정말 화 났지만 을의 위치를 더 실감케하는 협회자세에
포기하고 그냥 시험이 우선이었습니다.
서류 진행되는것 보면서 3개월 수강신청하고 공부는 이런 저런 이유로 2개월 공부했습니다.
원장님의 말씀대로 무조건 pass한다고 생각하고.. 첫 30문제 정도 쉬웠습니다. 근데 35번 정도부터 문제가 꼬이면서 76문제로 넘어가고 5시간까지 풀다보니 220문제 정도에서 끝난거 같습니다.
당연히 잘 될거라 믿었는데 허무하게 끝나고 나니 힘이 풀리면서 뱅기타고 오는데 우선순위 강의 듣고 시험칠걸하는후회가 장난아니었습니다. 100문제 넘기면서 우선순위 계속 쏟아지는데 정말 햇갈렸습니다.
집에 도착해서가족들의 추궁에도 말도 안하고 포기하고는 언제 다시 공부할까 햇엇는데 헉 합격증이도착했습니다. 이 기분 정말 행복합니다. 로또 기분입니다. 떨어진줄 알고 시험문제 기억조차 잊었는데 원장님께 넘 죄송합니다. 정말 기억해오신 분들 대단하십니다. 넘 죄송하지만 저처럼 막 살은 사람도 합격합니다.
모두모두 힘 내세요.
jinewls
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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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hily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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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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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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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ymom
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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