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기를 쓰는날이 제게도 오다니~~ 넘 신기하고 감사하네요!

전 미국에서 간호대학을 이번 5월 말에 졸업했구요

졸업하고 나서 엔클렉스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제 친구의 소개로 강동학원에 대해 알게됐어요

그 친구는 라이센스를 2-3년전쯤에 땄는데 그때 강동학원 강의듣고

엔클렉스를 20분만에 풀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75문제 ㅈㅂ 그대로 다 나왔다고 ㅋㅋ

그래서 저도 한달간 문제풀이 강의 들었는데요

솔직히 처음 2주동안엔 일하느라 바쁘고 해서

그냥 세시간 강의 지워지기 전에 듣는것도 벅찼어요 

그러다가 캘리포니아 보드에서 시험보라는 허가 편지 받고

시험 날짜 잡히고 나니까 그제서야 정신이 확 들면서

아.. 이게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닌데 내가 이렇게 설렁설렁 하면

안되겠다고 깨닫게 되더라구요

공부할 양도 엄청 많고 해서 시험보기 2주전부턴 다른건 다 제껴두고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 들으며 그전에 교재 복습하고..

개인적으로 안 좋은일도 있고 넘 불안하고 힘드니까 살도 빠지고

불면증에 얼굴도 뒤집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교회 새벽기도랑 철야예배를 나갔거든요.

기도하니까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맘도 편해지고.. 

그러고 꿈을 꿨는데 제가 엔클렉스를 보러갔는데

꿈에선 컴퓨터가 아닌 시험지로 시험을 보는데

시험관이 시험지를 나눠주는데 제 시험지엔 답이 다 적혀있는거예요

주관식 문제까지 모두 다 ㅋㅋ

그래서 뒤에 있던 애들이 시험관한테 쟨 왜 특권을 주냐고 항의했더니

그분왈 "쟨 강동학원 다니니까 그래도 돼~"

암튼 그 꿈 꾼뒤로 자신감 백배!!! ㅋㅋ

제가 질문방에 질문 거의 매일 올리구 귀찮게 해드렸는데

넘 친절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답변해주신 원장님 진심 감사드려요~

그리고 ㅈㅂ 보내주신것도 도움 많이 됐어요!!

원장님이 파이팅 해주시고 "이 시험을 즐겨봅시다~"라고 말씀해

주시니까  저도 힘이 나더라구요

근데 이번 시험을 보고 느낀게... ncsbn은 문제가 수만개가 있구나.. 그리고

ㅈㅂ를 타는건 복불복이구나 ㅋㅋ

제 친구와는 달리 전 ㅈㅂ에서 딱 5문제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전 138문제 까지 갔는데

좀 당황하긴했지만 멀티도 많이 나오고 

맨 마지막 문제가 멀티였는데 답을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딱 끝나길래 "아, 붙었구나!" 확신했죠.

자신있는 계산 문제는 어이없게도 하나도 안나오고 ㅋㅋ

근데 굳이 ㅈㅂ를 타지 않아도 원장님이 강의 도중에

시험보는 팁, 답이 아닌거 걸러내는 팁, 그리고 병이나 약에 대해서

빠삭하게 정리해주신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이번 졸업한 동기들중에 제가 두번째로 시험을 친것 같아요

미국 애들은 거의다 캐플랜 하는데 한달정도 더 공부하다 시험 본다고 하더라구요

전 강동학원에 대해 알기전엔 ATI라는 프로그램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매 학기 들으라고 해서)

하구 saunder's 좀 봤는데 saunder's는 문제가 넘 쉬워서 도움이 전혀 안됐어요.  

후기가 넘 길어졌네요 ㅋㅋ

암튼 원장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강의도 3시간동안 지루할 틈이 없이 넘 잼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잘 해주셔서

다음 강의 업데이트 될때까지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남은 셈들도 홧팅하시고!!! 굿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