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Osaka pass 했습니당
bonopor 2013.06.25 조회: 4043 |
6월말이라 날이많이 더울까 걱정 많이 했으나 시험전날 차사고를 내며 액땜을 격하게 심히 하고 가서 그런지 어려운점 하나 없이 시험 잘 치고, 같이 패스의 기쁨을 트릭으로 맛본 친구와 관광도 재밌게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도 찜찜하여 결국 유료 확인을..-ㅅ- 하고 자신있게 합격수기를'-'
79문제, 2시간 동안 풀었고 다른문제 하나 없이 우선순위만 줄창 풀었습니다ㅜㅜ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계산no, exsibit no, 멀티 5~10이내) 50문제쯤 갔을 때 원장님께서 "멀티 안풀면 거의 fail이라고 봐야된다"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갑자기 눈물이 찍 나고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이악물고 하나하나 멀티 나와라 멀티 나와라 하면서 집중해서 풀다가 break time 화장실 한번갔다오고 5분뒤에 시험 종료했습니다. 호호~
강의는 2월 말부터 3개월 반 정도 들었는데 처음 한달간은 5개?(죄송합니다 원장님..) 그다음달은 2주?(죄송..)
day keep근무라 매일매일 세시간 듣는것이 저에게는 너무 벅차서(저녁때는 오버타임 근무도 가끔 하고 빠질수없는 회식도 있고 개인용무도 필요하고) 일주일에 세개까지로 만족했습니다. 무려 5월까지도..미쳤죠 정말;; 그때부터 안빼놓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시험 전전날까지^^
시험날짜 다가오면서 삼개월치 프린트는 쌓여가고 복습은커녕 강의듣는것도 벅차니 정말 불안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하지만..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의가 반복이 되고 중요한 부분은 자꾸 강조해주시잖아요 ㅎ 어렴풋하게 2,3월에 들었던 내용들 한번더 각인시키고 넘어가고, 새로운 부분들은 강의들으면서 그날 소화시키려고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받아적고 정리했구요. 막판 스퍼트가 빛을 발했지만, 내용이 반복된다고 해서 강의를 짧게 들었다면 이렇게 여유있게 패스는 못했을 것 같아요. 새로운 내용은 계속 추가되거든요.
원장님이 강의 하실때 농담처럼 하시는 말씀들이 기억이 잘되서 그대로 외웠구요. 저같은 경우는 노트정리가 그닥 도움이 안되는것 같았으나.. 강의들을때 딱 집중! 하고 중요한 내용들 간단하게 적고 시험전에 화르륵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시험전날에 시간이 되서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했는데 프린트는 랜덤으로 몇개만 집어가다보니 계속 반복 -_-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오사카 시험장은 가깝고 조용하고 주변에 호텔도 역도 백화점도 관광지도! 만약 다시 시험 보게된다면 다시 와야지(ㅠㅠ) 생각했었습니다. 시험이 목적이라면 넘멀리가시지 말고 오사카 강츄~
원장님 강의 집중해서 잘 들으시는 것이 첫번째! 헷갈리는 부분은 관련 rational을 찾아서 개념을 잡으시되 최근문제의 추세와 우선순위의 개념을 잡는 것이 두번째 중요할 듯 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제의 의미가 명확해서 강의 때 문제에서 느끼던 혼란은 잠재울수 있지만 확실히 답을 1개로 추리는 건 난제입니다 특히 우선순위.....ㅜㅜ
오사카 시험장에서 한국분들 몇분 마주쳤는데, 바짝 긴장타고 집중해서 서로 인사도 제대로 못나눴어요
그분들은 붙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오겡끼데쓰까..
강의 들으면서 컴퓨터가 망가져서 홀드했다가 풀고.. 모르는것도 많고 해서 원장님 귀찮게 했는데 마지막까지 강의 듣게 해주시고 문제 하나하나 답 달아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패스하고 이렇게 두근두근해서 잠도 잘 못이루고 있네요 감사인사 드리러 찾아뵙겠습니당. 뭔가 미래가 밝아진 느낌입니다. 공부하시는 분들 홧 팅!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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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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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o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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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리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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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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