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일 오사카 합격했어요~^^^^^^^

shining star 2013.04.29 조회: 4040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 수기를 남길수 있어 무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ㅋㅋㅋㅋ

방금 합격 확실하게 확인후 글 쓰네요..ㅋㅋ

원장님 너무 갑사드립니다.^^

저는 2008년 서류 접수 하고 병원 다니고, 결혼 하고, 애낳고 병원 그만두고..모라도 해야겠다 하다가 접어 두었던 N-clex 봐야겠다 하고 준비 했어요.

사실 5년 지난줄 알고 서류 다시 준비해야 하나..하고 있다가 날짜를 잘보니 8월이 5년이라 다행이다 라고 하면서 준비 했네요..ㅋㅋ

강의는 1월 부터 시작해서 들었고 2월에는 거의 안듣고 3, 4월 열심히 들었어요.

맨처음에는 무슨말인지 모르고 듣다가 한달지나니 좀 감이 오고 3,4월에는 1.6배속 2배속으로 들었나봐요.

원장님 말씀대로 하루하루 꾸준히 듣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성인 뒤에 한시간은 챕터별로 정리해주시는데 맨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이게 그때 아니면 4개월 동안 다시는 못듣는 거라 나중에 열심히 들었네요.

저는 정신은 못들어서 불안했었는데 문제 풀이 한거 안에서 출제되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저는 오사카에서 봤구요, 다이치 호텔 두명 이서 각각 6000엔 내고 묶었어요. 정말 시험장이 너무 가까워서 깜짝 놀랐는데 아침에 시험보러 가면서 헤매서 그동네 한바퀴 돌았네요. 아침에 헤맸더니 심장이 너무 뛰고, 불안했지 모예요..시간 여유 두고 30분 전에 가세요. 전 시험보고 5시 비행기라서 6시간 동안 시험 보면 비행기 못탈까봐 조금 일찍 갔구요 바로 시작했어요.방사능 걱정 해서 삼다수 2통 캐리어에 끌고 갔는데 호텔에서 물안주더라구요.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다이치 호텔앞으로 백화점도 있어서 거기 지하에서 도시락 사서 먹고, 아침도 사두었구요.. 전 한국에서 컵라면 누룽지 사가서 먹었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요.공항에서 다이치 호텔까지는 1시간 10분정도 걸리고 정거장도 바로니깐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이젠 시험 얘기로 들어가서

 저는 75문제 3시간 30분 정도 풀었구요 처음 1번부터 20번까지가 좀 어려웠어요. 그런데 채점 안된다고 하니깐..불안해 하지 말자..괜찮다 그러면서 풀었고 20번부터는 정말 정신 잘 차리자 이제 틀리면 안된다 하면서 풀었어요. 저는 뒤로 갈수록 족보에서 본 문제, 족보를 벗어나지 않는 문제위주로 나와서 괜찮네..라는 느낌으로 문제 풀었고 가끔 한두문제 어렵네 하면 100점 맞을거 아닌데..쿨하게 찍고 next 하고 햇어요.

문제는 다 족보 안에서 나왔구요..운이 좋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옵션은 틀리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처음보는 문제 멘붕 오는 문제가 3-4개정도 나왔어요. 우선순위가  많이 나왔구요. 끝에서 10개?정도는 거의 우선순위 였구, drag, 계산문제 는 안나왔구요 그림 1개,  multi 6-7개? 컨퍼런스가 6개? 전 컨퍼런스가 젤 난해 했어요..정신, 모성, 아동 도 골고루 5-6개? 약물 6-7개?정도 풀었어요.

25문제를 2시간 동안 풀었더니 해석도 안되고, 지겹고 해서 빨리 쉬고 싶었어요. 그래서 쉬라고 해서 다행이다 라고 하면서 초코렛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스트레칭하고 여기저기 창문도 보고 눈도 풀어주고 했구요 꼭 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영어 해석하고 머리 쓰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거든요. 꼭 쉬시고 다시 에너지 충전해서 푸세요. 73번 풀고 또 쉴거냐 해서 안쉰다 했고 75번 푸니 설문지로 넘어가서 얼마나 좋았는지..다행이다 했네요.^^

저는 1월에는 30시간 들었어요.ㅋㅋ 그런데 원장님 강의 하나도 안빼고 필기 하면서 들었구요. 그냥 좀 쉴까 하다가 그러면 안되겠다 해서 3월에 ATT push 하고 날짜 잡고 비행기까지 예약 하고 빼도박도 못한다. 돈도 너무 많이 들고..이제 정신 차려야겠다 하면서 했나봐요. 복습은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이론이 머리에서 막 날라다녀서 4월에는 노트 정리 하고 , 약물정리 하고, 그런데 약물은 자료실에 올려진 약물 정리된게 보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2주 남기고 부터는 하루에 한번씩 보자 하면서 정리 노트 5번, 약물도 5번 , 지금까지 푼 문제는 너무 많아서 최근꺼에서 앞으로 한번씩 봤어요.

정말 수박 겉핧기 식으로, 포커스만 공부하면 안되구요 그래도 꼼꼼히 해야 되는거 같아요.옵션이 정말 틀리게 나오고 헷갈려요.. 그리고 정리는 하면서 강의는 가는날 전날 까지 들었구요. 원장님 말씀대로 문제가 계속 새롭고  어떻게 나오는줄 모르니깐..강의는 가는날 까지 듣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도 최근꺼에서 가장 많이 나온거 같아요. 저도 한글말로 문제 풀다가 영어로 문제 푸니깐 해석이 안되면 어떻할까 했는데 ..정신이 해석하기가 좀 힘들었어요..그리고 성인이나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강의보면서 불안하기도 했지만..괜찮습니다. 다 거기서 나와요..물론 옵션은 다르니 꼼꼼히 적어주신거 확실히 공부하고 가시면 됩니다.^^

합격하니 5년동안 묶혔더 체증이 쑥 내려가듯 시원해지고, 제인생에서 새로운 수맥이 뚫린 기분이 들면서 자부심도 생기고 기분이 참 좋아요^^

4개월동안 원장님 강의들으면서 정도 많이 들고, 정말 인생공부도 같이 한거 같아서 너무 감사 드리고 꼭 찾아뵐께요.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항상 건강 하십시요.~~~^^

 

 

 

 

 

 

 

 

 

 

 

 

  • 도우미
2013.04.29
반짝 반짝 빛나는 합격수기가 월욜 아침이 싱그럽습니다.
꾸준히 열심인 모습이 하는일 마다 대박날거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 시간나실때 pass의 축배를 즐겨봅시다. 인제 푹 쉬시면서 다시 충전의 기회를 만들어갑시다. 정말 하늘 땅 만큼 감사합니다.
  • 성실
2013.04.29
축하드립니다.^^
에너지 충전받고 강의 들으러갑니다.
  • 날아가자
2013.04.29
선생님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ㅠㅠㅠ 저 곧 ! 오사카 후발주자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메일 주소 여쭤봐도 될련지요?ㅠㅠ
여쭤보고 싶은게 좀 있어서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
  • shining star
2013.04.29
bluesky8187@hanmail.net 이예요..문의주세요~~
  • 친절한꿈
2013.05.03
축하드립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글로벌 13.05.10 조회: 3725 코멘트: 5
길라잡이 13.05.05 조회: 3834 코멘트: 3
shining star 13.04.29 조회: 4041 코멘트: 5
nayougi 13.04.18 조회: 4419 코멘트: 6
썬징밥 13.04.18 조회: 4071 코멘트: 4